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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부습진(손습진) 원인 증상 및 예방법

by 유유파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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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습진(주부습진)이란

손습진은 이름 그대로 손에 잡히는 습진이나 염증의 총칭으로 손에 닿는 물질의 자극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합니다.증상이 가벼운 "손 거칠어짐"이 한층 더 진행된 상태라고 생각되고 있어 피부의 외형 뿐만이 아니라, 가려움이나 통증 등에 고민하는 사람은 적지 않습니다.
직업상 화학물질을 포함하는 세제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미용사나 조리사, 취사나 빨래 등 물일이 많은 주부 등에게 많은 질환으로 인해 '주부습진'이라고도 합니다. 건조한 피부와 알레르기 체질,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손 습진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을 통한 손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어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손 습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습진(주부습진)

원인


피부는 보통 피지막이라고 불리는 보호막으로 인해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바닥은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없고 대신 피부 표면의 각질층이 두꺼워져 손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잦은 물일이나 다양한 마찰과 자극에 의해 두꺼운 각질층도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꺼칠꺼칠하고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염증이나 균열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증상

손 습진은 피부의 홍조나 가려움증, 작은 좁쌀 같은 증상이 섞여 발병합니다.
손 습진의 증상은 건조하고 건조한 타입과 물집이 생기는 등 눅눅한 타입이 있습니다. 주로  자주 쓰는 엄지, 검지, 중지의 손가락 끝에서 발병해, 피부가 건조하고 벗겨져, 한층 더 딱딱해져 갈라지고, 지문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다른 손가락이나 손바닥 전체에 퍼지고, 점차 손등까지 습진이 병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발을 반복해 버리는 경우나, 더 심해지면 곪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습진으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손에 넣을 수 있는 피부병은 모두 손습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이 비슷해도 손습진과는 다른 질환인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이 다르면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손습진과 감별이 잘 안되는 질환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한포진


손바닥에 가려움증이 있는 1~2mm 크기의 작은 발진 자국이 생기고 그 후 껍질이 벗겨져 수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것을 한포진이라고 부른다. 1년에 몇 번인가 재발을 반복하는 일이 많다.

 

이한성 습진


손습진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한포를 기반으로 해서 생긴 손습진을 이한성 습진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발바닥에도 생긴 경우는 장척농포증이라 불렀으며, 습진이 아니라 건선의 종류이다.

장척농포증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나 고름이 반복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이한성 습진은 손에 생기지만 손바닥에 척척농포증은 발바닥에도 생기기 때문에 이한성 습진과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흡연, 은니에 의한 금속 알레르기, 스트레스, 편도염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법으로는 우선 질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있으면 제거하고, 그러한 악화 인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대증 요법이 주가 됩니다.

 

손백선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에 감염되어 증식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이른바 무좀의 일종입니다.
무좀은 발톱이나 발톱에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손백선은 자기 자신이 걸린 발백선부터 손에 감염되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무좀을 치료하면 손백선이 되지 않습니다.
가려움증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두껍고 딱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늘 부스러기라고 불리는 각질층이 벗겨졌을 때 생기는 때나 비듬과 같은 것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백선은 보통 백선균을 살균하는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진행되는데, 손백선에서는 먹는 약으로 치료합니다.

 

 

대책 · 예방법


우선 원인으로 생각되는 자극 물질이 있으면 가능한 한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주부습진이라고 불릴 만큼, 좀처럼 취사나 세탁 등을 피해갈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손의 부담을 줄이고 개선하기 위해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부습진 보습

대책


건조하고 건조한 경우에는 보습이 기본입니다. 손 습진은 피부 장벽 기능이 일반인보다 낮아져 있기 때문에 자주 제대로 보습제를 바릅니다.
염증이 생기고 가려움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며, 되도록 만지지 않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다고 해서 긁어 버리면 더 악화되고 치료가 나빠집니다. 또한 상처가 나 있는 경우나 곪아 있는 경우는 항생제가 배합된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는 아침, 저녁 등 가능한 한 자주 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이나 약국에서 시판약을 구입할 때, 어떤 약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면 약사와 상담하면 좋을 것입니다.

손습진은 중증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여러 번 반복할 때는 빨리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주부습진 예방 고무장갑

예방법


물로 일을 할 때는 장갑을 끼거나 세제를 저자극성으로 변경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또한, 주부습진은 피부 장벽 기능의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주 보습을 실시합니다. 물을 쓰는 일이나 손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건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판 보습제나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경우는 보습 효과가 높은 요소나 바셀린을 포함하는 것이 좋지만, 상처가 있는 경우에 요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하면 따끔따끔한 자극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피해 주십시오. 크림 타입보다 연고 타입이 보호 효과도 높고, 자극도 적은 것이 많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도 적합합니다.
여기에서 소개한 예방방법을 일상생활에 도입하여 손습진의 예방에 힘씁니다. 특히 평소 가사나 일로 물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는 분은 가벼운 증상이라도 만성화되거나 서서히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케어를 의식적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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