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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압이 높으면 ,안압 정상수치(녹내장)

by 유유파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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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이 높다고 들었는데 안압이 높으면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압이 높으면 녹내장이 생긴다


안압을 측정하는 것은 '녹내장'이라고 하는 질병을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압이 높으면 시신경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게 됩니다.
시신경은 망막에서 본 이미지를 뇌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신경은 뇌의 일부 같은 것으로, 손상이 되면 시각 손상을 일으킵니다.
안압이 높기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 된 상태가 녹내장이라고 생각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녹내장이 되면 시야가 부족하고 말기가 되면 시력이 떨어져 잘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안압 정상치


사실, 안압 단독 숫자로는 정상적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할 수 없습니다.
몸무게는 몇 kg에서 몇 kg까지가 정상인가요?' 라고 질문을 하시면 대답하기가 곤란하겠죠.  그거랑 똑같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안압은 대략 10 ~ 20 정도 사이에 안정됩니다.  단위는 mmHg(밀리미터 수은주)입니다.
혈압과 똑같습니다. 국제적인 결정에서 압력을 나타내는 단위는 Pa(파스칼)로 통일되게 되어 있습니다만, 의사도 환자도 이미 익숙해진 단위를 바꾸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건강인은 10에서 20까지라고 해도, 20이라면 완전히 정상이고, 21이라면 이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22,23이라고 하는 안압에도 녹내장의 소견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고안압증'이라고 부릅니다. 고안압증이라면 치료하지 않아도 좋지만, 몇 년이 지나면 녹내장이 될 수 있으므로 경과 관찰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안압을 낮추는 약을 사용합니다.

안압 검사

그럼 안압이 18이라면 괜찮은 것입니까, 혹시 14일 경우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안압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녹내장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합니다.안압이 정상 범위 내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시신경이나 시야의 상태를 보고 판단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단,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도 안압이 높을수록 진행이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안압의 변동


안압은 매일 바뀝니다. 하루 중에도 많이 변합니다. 하루 중 2 시간 간격으로 안압을 조사해 보면 가장 높을 때와 가장 낮을 때는 5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압은 반복 측정하여 데이터를 저장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안압이 안정되어 있는지, 아니면 변동이 큰지, 하루 중 특히 안압이 높은 시간대가 있는지 반복 측정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혈압의 경우에도 변동이 되는 것은 아마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는 가정용 혈압계를 가지고 계신 분도 늘고, 매일 혈압을 측정하여 건강 검진을 하고 있는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안압은 불행히도 가정에서 매일 측정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 진찰을 받을 때마다 안압을 측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혈압과 안압은 무관


사실 혈압과 안압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심박동과 동기하여 안압도 맥박이 뛰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완전히 무관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혈압이 높으면 안압도 높아진다는 단순한 관계는 없습니다.
혈압이 어떤 이유로 인해 대폭 상승했다고 해도 안압은 거의 변동되지 않습니다. 일반인의 이해로는 '혈압과 안압은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면 아무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의 안약과 안압


안과에서는 스테로이드 안약을 자주 사용합니다.
결막염·홍채염·강막염·각막염 등 대략적인 염증이 있을 때는 반드시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안약 중 하나죠.
그만큼 잘 듣는 약입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안약에는 '안압이 상승한다'고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에는 강한 것 약한 것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강한 스테로이드일수록 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도 큰 경향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안약을 장기간 안압도 측정하지 않고 두서없이 계속 사용하면 '스테로이드 녹내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쓰면 반드시 '그런 무서운 약은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돌아오는데, 스테로이드 안약은 안과 의사로서는 평소 잘 사용하고 약의 성질도 잘 알고 있는 약입니다. 경과 관찰을 하면서 충분히 주의해서 사용하면 이렇게 편리한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정기적으로 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일상생활과 안압


안압을 올리지 않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어떤 것을 조심하면 좋을까요. 
「평소대로의 생활로 괜찮습니다. 특별히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불행히도 환자의 노력으로 안압을 제어할 수 있는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확실히, 「잛은 시간에 물을 1리터 이상 마시면 안압이 상승한다」라든지 「엎드려서 1시간 이상 있으면 안압이 상승한다」라고 한 사실은 알려져 있고, 그것을 근거로 「차를 너무 마시지 않도록」 「잘 때는 위를 보고」라고 하는 지도가 되는 일이 있습니다만, 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수분을 다량으로 섭취해도 즉시 소변이 되어 체외로 나가고, 엎드려서 안압이 올라가도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으로, 엎드리는 것을 멈추면 곧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안압은 수일, 수주, 수개월이라는 장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높을 때 비로소 시신경의 변화를 초래하므로 단시간의 오르내림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일상 생활에 불필요한 제한을 가하는 것의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안압을 낮출 필요가 있다면 제대로 약을 사용을 해야 합니다.
안약을 잊지 않고 넣는다거나, 제대로 안과에 다니며 안압 체크를 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합니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병들이 많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그런 질병의 치료, 예방을 위해서야말로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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