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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염 증상 원인 빨리낫는법

by 유유파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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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이란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에 염증이나 출혈 등이 생기는 질병의 총칭입니다.
장염은 원인이나 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다른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혈변이 나타나거나 잦은 설사나 구토로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도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다르며,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염

 

장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감염성 장염"입니다.감염자의 대변이나 타액 등에 포함된 병원체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고, 병원체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폭음, 폭식 등에 의해 장에 부담이 되면 병원체 감염 없이도 장염이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장염은 독버섯 등 인체에 유독한 물질을 포함한 음식, 항암제나 아스피린 등 일부 약제, 중금속,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유발될 수 있습니다.특히 항생제를 복용하면 약제 자체가 장의 점막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이른바"선한 균"을 구축하게 되어 장염이 발병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습니다.그 외 , 과도하게 추운 장소에 있는 것이나 자외선의 자극을 받는다고 하는 환경적인 요인등도 장염의 원인이 되어, 심부전증 등 장으로의 혈류가 악화되는 병(허혈성 장염)등으로도 장염이 발병하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뚜렷한 발병 메커니즘이 규명되지 않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장 점막의 염증이나 출혈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도 장염의 일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증상

장염 증상


장염의 증상은 원인, 염증의 강도와 범위,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장염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나 캄필로박터나 장관출혈성대장균 등에 의한 장염에서는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또한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는 빈회한 설사나 구토로 체내의 수분이 손실되어 탈수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 외 장으로의 혈류가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는 유형의 장염은 중증일 경우 복통이나 혈변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의 조직이 괴사 괴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검사·진단


장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실시합니다.

영상 검사


일반적으로는 장 내부에 비정상적인 가스나 변이 쌓여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복부 X선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장 부종이나 암 등의 기질적인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CT 검사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검사


체내의 염증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또한 혈변이 있는 경우는 빈혈의 유무,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는 신장 기능 등을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변검사


감염성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변에 포함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를 특정하기 위해 변을 채취하여 자세히 조사하는 검사가 이루어집니다.또, 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은 신속히 바이러스의 유무를 판정할 수 있는 검사 키트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


치료를 해도 설사나 혈변이 계속되는 경우,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의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대장의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장염의 치료 방법은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가벼운 감염성 장염 등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나 정장제나 구토약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또한 세균 감염에 의한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집니다.한편, 중증 감염성 장염은 탈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링거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염성 장염 이외의 장염은 폭음 폭식, 알레르기가 되는 음식,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제, 혈류가 나빠지는 질병 등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의 투여가 필요합니다.또한 장염의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약재 또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방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나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의 기본적인 감염 대책이 필요합니다.또한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육류 등의 식품은 제대로 익히도록 합시다.
감염성 장염 이외의 장염은 갑자기 예고 없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예방할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그러나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 과거에 부작용이 있던 약 등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이나 혈류악화로 인한 장염은 명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장염 증상이 계속될 때는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장염 빨리낫는법


급성 위장염에 의한 설사나 구토 등은 유해한 것을 배제하려는 몸이 본래 가지고 있는 방어 반응입니다. 따라서 함부로 이러한 증상을 멈추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특히 지사제 복용은 증상을 오래 끌 수 있으므로 필요 최소한으로 억제해 주십시오.
다만 비피더스균 등의 유산균을 주성분으로 한 정장제는 병원균을 배제하는 작용이 있어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복통이나 설사가 가라앉기 전에 미음이나 죽 등의 식사를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 전해질액만을 보급하는 것이 회복이 빠릅니다.
그래서 집에서 전해질액을 만들거나 시판되는 스포츠음료를 섭취하도록 하십시오.(스포츠 음료를 싫어하는 분은 피부 정도의 엽차나 연한 홍차 등도 괜찮습니다.)
급성 장염에서는 무엇보다도 탈수 증상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갈증이 가라앉고 소변이 제대로 나오면 탈수는 거의 제어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해질액 만드는 법>
설탕 : 40g
소금 : 5g
100% 과즙 : 150~200ml
물 : 총 1 L


증상이 회복되고 설사나 구토도 멈추면 죽 등에서 시작해서 연상식, 또한 상태를 보고 일상식으로 단계적으로 옮기도록 하십시오. 급성 위장염 식사에서 주의하고 싶은 것은 너무 신중해서 저영양 상태를 오래 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식사 횟수는 1일 5~6회 정도로 하고, 1회당 식사량이 적도록 하여 소화관에 부담을 적게 해 주십시오. 내용적으로는 특히 뜨거운 것, 차가운 것 등 위장을 자극하는 것은 피하고 소화되기 쉽고 고영양의 식사를 유의합시다.
조리법은 삶기, 찌기, 굽기 등의 가열 처리로 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지류는 모처럼 회복 중일 때 다시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너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할 때도 소량의 버터나 마가린에 머물러 둡시다. 영양을 섭취한다는 점에서 말하면, 고영양가의 대표격인 우유는 좋지만, 천천히 마시거나 따뜻하게 하는 등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사과와 당근 요법>
설사가 계속될 때 절식을 하지 않아도 사과 강판에 갈거나 당근 수프를 마시고 설사가 멈출 수 있습니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이것이 해면과 같이 변이 딱딱할 때는 펙틴이 빨던 수분을 내뿜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이 부드러울 때는 분변 속의 수분을 빨아 올려 형체를 만들어 줍니다. 즉, 변비에도 설사에 좋은 식품인 것입니다. 이 특성을 살려 갈은 사과를 먹는 것입니다.이래도 멈추지 않을 때는 걸쭉해질 정도로 끓인 당근에 아주 연한 소금 간을 해서 마십니다.이 국물을 먹고 설사가 멈춘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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