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복부팽만감 원인
과식 과음으로 인한
과식을 하거나 과음을 하거나 하면 위장이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이나 음료가 갑자기 위장으로 보내졌기 때문에 위의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먹은 것이 위에 머물러 좀처럼 십이지장으로 보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식사 중의 수다를 너무 많이 떨거나 빨리 먹기
식사 중에 무심코 대화가 너무 활발해지거나 빨리 먹으면 음식과 함께 공기를 마시기 쉬워집니다. 흡입한 공기가 위장에 쌓이는 것으로 인해,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비로 인해 쌓인 장내의 가스
변비가 계속되면 쌓인 가스가 배설되지 않고 장 내에 쌓여 장이 팽창합니다. 그러면 팽만감을 일으킵니다. 변비는 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된 노인이나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배변을 참는 습관이 있는 젊은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또한 쌀이나 빵, 고구마류 등 전분질의 식품도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기 쉽기 때문에 과식하면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환이 원인이 되는 복부팽만감
급성 위염이나 만성 위염, 위하수 및 위장 허약 등으로 위의 기능이 저하되면 팽만감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변비 증상을 동반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팽만감을 동반하는 질환
아래의 질환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급성 위염
과식이나 스트레스, 바이러스, 피로리균 감염, 식중독,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위 점막이 짓무르고 명치가 갑자기 쿡쿡 아플 수 있습니다. 위의 기능 저하로 인한 팽만감, 메스꺼움과 설사를 동반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구토와 토혈, 하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2~3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만성 위염
원인의 약 80%가 필로리균 감염에 의한 것이지만, 그 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부작용이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위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 반복되어 잘 낫지 않게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갑자기 위통이나 구토가 일어나 팽만감, 더부룩함, 속 쓰림, 메스꺼움, 트림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어 위궤양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위하수·위장 허약(기능성 위장증)
위가 정상적인 위치보다 처진 상태가 위하수입니다. 자각증상이 없다면 위하수 자체는 질환이 아닙니다. 그러나 위의 연동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것이 위장 허약으로 팽만감이나 체함, 메스꺼움,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민대장증후군
정신적 스트레스나 정서적 불안정 등으로 인해 장의 연동운동에 이상이 발생하며, 복통을 수반하는 만성적인 설사나 변비 등을 일으킵니다. 때로는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며 일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몇 주 동안 설사가 계속되거나 일시적으로 가라앉고 그 후 재발하는 현상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변비가 증상의 중심이 될 때 팽만감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장폐색
종양이나 장의 움직임 장애, 장의 뒤틀림 등으로 장이 막혀 거기에서 먼저 장의 내용물이 운반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장에 대변이나 가스가 차서, 복통, 배가 붓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거대 결장증
대장의 연동 운동을 제어하는 신경이 기능하지 않기 때문에 대변의 통과가 막혀 그 부분의 장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되어 버리는 질환입니다. 완고한 변비가 일어나고 배 전체가 붓고 구토와 식욕 부진을 수반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선천성으로 주로 신생아기에 발병합니다. 감기 등으로 잘못 알고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면 영양 장애를 일으켜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대장암의 대부분은 초기의 경우 검사를 받지 않으면 모르는 혈변이 나올 정도로 거의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진행하면 눈으로 보면 알 수 있는 혈변이 되고, 또한 복부에 응어리를 느끼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완고한 변비나 설사, 복통 등 배변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가 발생하면 팽만감을 느끼게 되거나 약한 소리의 방귀가 나오게 됩니다.
위 질환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규칙적인 식사를 하다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에 부담을 주고 팽만감의 원인이 됩니다. 가급적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먹고, 적당히 먹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도록 합시다.
변비가 잘 생기지 않는 생활 습관에 유의하다
변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변비를 참지 않는다, 수분을 보충한다, 적당한 운동을 한다,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섭취한다고 하는 4가지가 중요합니다. 운동은 하루 10~15분 걷기와 좌우 40회 수평 발걸음 등 가벼운 것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배변을 촉진하는 데에 필수적인 식이섬유는 우엉, 고구마, 감자, 당근, 시금치, 낫토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팽만감이 나타나기 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즐긴다거나 혹은 스포츠를 즐긴다거나 TV나 영화를 즐긴다거나 하는 등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내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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