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텐산이란
판토텐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그리스어 '어디서나'를 어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판토텐산은 발견된 순서대로 비타민 B5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판토텐산의 발견은 19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효모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로 발견된 성분은 발견 이래
약 40년간 연구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1939년에 피부염을 일으킨 닭에는 어떤 성분이 부족한 것으로 보아
피부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성분은 1933년에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의 생육 인자군 비오스로 발견되어 판토텐산(Pantothenic acid)이라고 불리던 것과 동일한 성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판토텐산의 효능 효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
판토텐산은 호르몬 합성에도 관여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기능을 촉진시켜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의 몸속에서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을 높이고 에너지를 증대시켜 스트레스에 임하는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판토텐산은 이 부신의 기능을 강화시켜 부신 피질 호르몬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이 때문에 판토텐산은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비타민 B6나 엽산 등과 함께 면역력 강화에 작용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동맥경화 예방 효과
판토텐산은 혈중 좋은(HDL)콜레스테롤 합성 촉진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은 지질 중 하나로, 식사에서 섭취한 후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며 세포막과 호르몬의 재료가 됩니다. 이 콜레스테롤은 LDL과 HDL이라고 하는 2 종류의 단백질에 의해 운반이 됩니다.
간에서 몸 구석구석까지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역할이 LDL입니다. 그리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으로 다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HDL입니다. 콜레스테롤이 LDL과 HDL에 의해 운반되는 상태를 나쁜(LDL) 콜레스테롤과 좋은(HDL)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모두 몸에 필요하며, LDL과 HDL의 균형이 잡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나 LDL이 많으면 남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안쪽 벽에 부착되어 혈관이 딱딱해져 동맥경화[※6]로 연결됩니다. 판토텐산은 HDL 합성을 촉진하고 선량(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피부 및 모발 건강 유지 효과
판토텐산은 비타민 C의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비타민 C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만드는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특히 피부 속 진피층의 약 70%는 콜라겐이라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도 콜라겐 등의 단백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머리카락과 피부를 위해서는 비타민 C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판토텐산은 이 콜라겐을 만들 때 필요한 비타민C의 작용을 도와주어 모발과 피부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줍니다.
판토텐산이 체내에서 부족하면
그럼 판토텐산이 체내에서 부족하게 되어 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먼저 체내에서의 판토텐산이 부족하면 섭취한 지질과 당질,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이 정체되어 버리게 됩니다.
음식을 많이 먹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바꾸는 반응이 일어나면 지방과 글리코겐이 되어 몸에 축적되어 갑니다.
그러나, 여분의 지방이나 글리코겐이 과도하게 몸에 축적되어 버리면, 몸에 다양한 영향을 주어 건강한 몸에서는 멀어져 버리게 됩니다.
또한 판토텐산 부족으로 호르몬의 생성 및 분비가 저하되어 버리면, 몸은 원기를 회복하기 어려워지고, 체내에 침입한 이물질 등과 싸우는 힘마저 저하되어 버립니다.
또한 판토텐산은 몸에 좋은 기능을 하는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부족하면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기능도 저하되게 됩니다.
판토텐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
그럼 우리는 어떤 식재료에서 판토텐산을 섭취하면 좋은 것일까 요.
판토텐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판토텐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
고기
닭 간 50g에 5.05mg
돼지 간 50g에 3.60mg
쇠고기 간 50g에 3.20mg
어패류
가자미 100g)에 2.41mg
명란젓 (40g)에 1.84mg
송어 (100g)에 1.63ml
장어구이 (100g)에 1.29mg
이처럼 판토텐산은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판토텐산은 부족하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되어 있습니다.
판토텐산이 부족할 수도 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판토텐산은 일상적으로 먹을 가능성이 높은 식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 몸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판토텐산은 합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식생활에서는 결핍되는 일이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20 대 젊은이를 중심으로 아침 식사 결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생활에서는 영양 밸런스가 무너져 버려, 표준 체중을 크게 벗어나 버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준 체중을 크게 밑도는 상태는 극도의 영양 부족에 빠져 있는 상태이며, 결과적으로 판토텐산도 부족합니다.
그러면 몸 상태가 좋지 않게 되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데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건강하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몇 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식사 제한은 하지 않도록 하고 판토텐산 부족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또한 평소 커피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판토텐산을 소모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복용할 기회가 많은 사람도 체내에서의 판토텐산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의식해 판토텐산이 많은 음식을 먹는 등 영양균형을 고려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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