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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크론병 원인 및 증상

by 유유파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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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원인

크론병은 주로 소장이나 대장 등의 장관 벽에 염증이나 궤양 등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10~20대 젊은 나이에 나타나고 30대 이후에는 발병률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또 남성 2명에 대해 여성 1명의 비율로 남성에게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어떠한 유전자의 이상을 배경으로 식사 성분, 이물질, 병원체 등의 침입과 그에 대한 면역 반응의 이상이 관계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만,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특정 질환(난치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설사, 혈변, 체중 감소, 항문통 등이 있습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나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과 대장이 호발 부위이며, 가능한 위치에 따라 소장형 대장형 소장 대장형으로 분류됩니다.
장의 염증이 계속됨으로써 궤양을 만들어 장이 딱딱해지고 때로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궤양을 반복함으로써 장이 좁아지거나(협착) 장을 통해 신체 안팎으로 가는 터널이 뚫릴 수도 있습니다. 항문의 병변으로 치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복통

진단

클론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우선 혈액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합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는 대장 전체와 소장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관찰도 가능합니다. 소장 검사는 소장 조영술이나 캡슐 내시경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CT 검사도 농양 또는 누공 등의 위장 관벽 외부의 염증을 조사하는 데 필요합니다. 크론병은 상부 소화관 내시경으로 위와 십이지장에 병변을 인정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치료법

크론병의 원인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약물요법과 영양요법을 함께 실시하여 장의 염증을 억제하고 영양상태를 개선시킵니다. 과립공흡착제거요법(GCAP)을 결합하여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미케이드와 휴미라 등의 항 TNF α 제제를 투여하여 병세가 안정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오래 지속됨으로써 장이 좁아지거나(협착), 장에 구멍이 뚫리거나(천공), 고름 덩어리(농양) 등이 원인이 되어 약물 치료로 개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장을 절제하는 등의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인 치르는 일반 수술로는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세톤법에 의한 수술을 합니다.

경과

크론병은 완해(증상이 진정된 상태)와 재연(염증이 생겨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병입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증상이나 합병증으로 일상생활이 제한되므로 일이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도 많아지지만, 적절한 치료를 계속함으로써 병이 안정되면 건강한 사람과 거의 다를 바 없을 정도의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약제로 제대로 치료하고 가능한 한 빨리 떨어지게 하여 안정된 상태를 지속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이나 자기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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