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두증 원인 및 치료

아기의 머리가 좌우 대칭이 아닌 부분적으로 평평한 것 같다.-고민이 아닌가요?
사두증이란 머리의 한쪽이 비스듬히 일그러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기의 머리를 바로 위에서 보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면 위화감을 느끼기 때문에 성장에 문제가 없는지 불안해하는 엄마와 아빠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낫기 때문에 상태를 보자」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대로 있어도 정말 문제없는 것일까요?
사두증의 원인, 알아 두고 싶은 대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사두증

아기의 '사두증'이란?

사두증은 아기의 머리를 위에서 봤을 때 머리 한쪽이 비스듬히 일그러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뒤틀림이 진행되면 귀의 위치가 좌우로 비대칭이 되거나, 앞머리가 비스듬해지면 볼 부분이 튀어나오거나 하여 머리뿐만이 아니라 안면에도 일그러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두개골이 "예쁜 동그라미가 아니구나"라고 느끼면, 안면이 좌우 비대칭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아기의 머리를 위에서 보았을 때 좌우 귀의 위치가 어긋나지 않은지, 머리 모양 이외에도 살펴보세요.

사두증의 주요 특징

머리모양이 좌우 비대칭
머리 일부가 편평하다

 

아기

사두증 아기의 원인은?

아기가 사두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질병이 원인인 케이스와 외부의 압력이 원인인 케이스(출산 시·산후)의 3가지를 해설합니다.

1. 두개골 봉합 조기유합증인

첫 번째는 두개골조기유합증이라는 질병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신생아의 두개골 부분은 일반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생후 2년간 약 4배의 크기로 성장하는 뇌의 성장에 따라 1세 반~2세 무렵을 기준으로 틈이 서서히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 뼈의 연결이 어떠한 이유로 빨리 일어나, 조기에 유합한 부분에서는 뼈가 성장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두개골은 전체적으로 비뚤어진 형태로 성장해 버려, 뇌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개골조기합유합증이 원인인 사두증의 경우 아기의 두개골이 정상적으로 확대되지 않아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수술을 검토해야 합니다.

2. 출산 시 머리에 압력이 가해졌다

아기의 머리는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외부의 압력으로 변형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난산으로 아기가 장시간 산도에 머리가 끼어 버리는 것으로 머리에 압력이 가해져 일그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출산 시 산도가 좁아 아기가 자력으로 태외로 나가기 어려운 경우에 행하는 '흡인 분만'에서는 흡인의 힘에 의해 아기의 부드러운 두개골이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3. 수면자세

생후 수면자세에 머리 뒤틀림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자세는 아기의 머리 뒤틀림의 원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입니다.
자고 있을 때 좌우 어느 한쪽의 항상 같은 면이 침대와 이불에 접하게 되고, 그 상태가 습관화되어 버리면 머리가 일그러져 버립니다.

아기 사두증은 저절로 낫는 거야?

아기의 머리 모양이 찌그러져도 「자연적으로 나을 거야」라고 주위에 말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대로 두어도 좋은 것일까요.
가벼운 뒤틀림이라면 아기의 성장에 따라 머리의 뒤틀림이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만, 중등도 이상의 뒤틀림이 있는 경우는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것은 어렵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질병에 의해 왜곡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태를 보고 있어도 문제없는지의 여부를 전문가 이외가 판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우선은 빨리 머리의 뒤틀림을 진찰해 주는 의료 기관에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을 알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머리 뒤틀림의 원인이 질병에 의한 것인지,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두개골조기유합증인 경우 여러 부위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은 변형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기 전인 1세 이하 단계에서 이루어집니다.
드물긴 하지만 머리의 뒤틀림에는 질병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뒤틀림이 신경이 쓰이면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멧 치료

아기의 머리가 부드러울때 해결할 수 있다

외부의 압력이 원인이 되어 사두증이 된 경우 아기의 두개골이 부드러울 때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의 뒤틀림을 진찰해 주는 의료기관에서는 뒤틀림의 정도와 아기 머리의 성장에 맞춰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형의 대책에는, 「체위 변환」이나 「헬멧 치료」등이 있습니다.
체위 변환은 같은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매일 유의함으로써 변형 개선을 시도하는 것으로 생후 3개월 미만의 경우 또는 머리의 변형이 가벼운 경우에는 체위 변환을 실시하면서 상태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헬멧 치료는 개별 아기의 머리 모양에 맞게 만든 교정용 헬멧을 착용하도록 하여, 성장함에 따라 머리 모양을 자연스럽게 교정해 나가는 치료 방법입니다. 헬멧 치료는 아기의 두개골이 부드러운 생후 6 개월 무렵까지 시작하면 효과를 얻기 쉬운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변형이 발견되면 우선 의료기관에서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