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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검사 단백뇨의원인

by 유유파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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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에서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단백뇨를 통해 생각할 수 있는 질병과 그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단백뇨는 본래 신장에서 처리되어야 할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소변검사

단백뇨가 나오는 원인


신장에는 혈액 내의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몸에 필요한 물질인 단백질은 일반적으로 거의 여과되지 않으며 여과된 것도 다시 체내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신장이 올바르게 기능하고 있지 않으면 단백질이 대량으로 여과되어 버리거나 체내에 되돌려져야 할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 배출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원인입니다.

단백뇨 병 아니다


단백뇨가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병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 후나 고열을 수반하는 감기 등으로도 일시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뇨단백이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에서 뇨단백이 양성이 되어, 이러한 요인에 짐작이 가는 경우는, 일단 기간을 두고 나서 재검사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백뇨에서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신장 방광


단백뇨가 검출되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하에 해설하겠습니다.

임신 중 단백뇨가 보이는 경우

임신 중에 소변에 단백질이 나온 경우는 임신 고혈압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고혈압증후군은 과거 임신중독증이라 불렸던 병으로 단백뇨 이외에도 부종·부종·권태감·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중 고혈압이 산모에게도,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쳐 최악의 경우 생명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임신 고혈압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가급적 맛이 싱거운 것으로 전환하여 신체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석

신장이 배출하는 이물질로는 옥살산칼슘·인산칼슘 등이 있는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이러한 이물질이 요로에서 결정화 되어 버리는 것이 결석입니다. 결석은 위치·이동한 위치에 따라 각각 신결석·방광결석·요관결석 등으로 부릅니다.
결석의 증상은 산통이라고 불리는 하복부의 통증이 엄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결석의 통증은 '칠전팔도의 통증'이라고 하며, 주기적으로 엄습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은 강하지 않고 둔통이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요도염·방광염

요도염·방광염은 요도나 방광 등 비뇨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신체 구조의 관계상 요도염은 남성에게, 방광염은 여성에게 각각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의 대부분은 요도나 방광에 외부에서 세균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먼저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하고, 그 후 잔뇨감·배뇨통 등이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변에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나타난다고도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나타난다고 진단된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고 의사의 지도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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