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염은 원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테니스 등 스포츠를 하는 사람, 집안일을 하는 사람 등 평소에 손가락이나 손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직업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일반인에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컴퓨터입니다.
컴퓨터 작업에서는 마우스에 손을 얹고 클릭을 하거나 키보드로 문자 등을 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일 뿐만이 아니라, 쇼핑이나 게임 등에 열중해, 매일 같이 몇 시간이나 PC에 향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손가락이나 손목의 관절 부근이 굳어져, 손가락을 뻗기 어려워지거나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에 통증이 달리거나 해, 처음으로 건초염을 깨닫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 굳거나 통증의 경우, 도대체 왜 일어나게 되는 걸까요?
우리의 손가락이나 손에는, 힘줄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근육과 연동하여 움직임으로써 손가락이나 손목을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늘리거나 하고 있습니다. 힘줄이 움직일 때, 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건초라고 합니다. 손가락이나 손목을 자주 구부려 뻗으면 힘줄과 힘줄이 서로 닿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이 부어 움직임이 나빠지고, 이윽고 통증을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중년이 되면 힘줄도 건초도 딱딱해지고 혈액 순환도 나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PC 작업을 너무 많이 하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또한 회복도 늦어집니다.
건초염을 악화되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일어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됩니다. 증상 개선법 및 예방법을 잘 알아둡시다
손목 건초염 드퀘르벵 증후군
손목에 생기는 건초염을 '드퀘르벵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등을 보면서 엄지를 열어 가면, 손목의 근처에 굵은 힘줄이 2개 떠오릅니다. 그게 손목의 힘줄입니다.
테니스나 야구 등의 스포츠에서는 손목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고, 또한 손목에 강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건초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컴퓨터 작업에서는 손목은 별로 움직이지 않지만 키보드나 마우스에 손을 얹을 때 항상 손목을 조금 젖힌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를 매일 몇 시간씩 계속하면 손목의 힘줄에 큰 부담이 되어 건초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손목뿐만 아니라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건초염 예방을 위해
손가락이나 손목에 있는 건초염의 경우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발생하면 낫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손목에 경직이나 위화감을 느끼면 빨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C 작업은 3시간, 4시간 계속 해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1시간에 한 번은 휴식을 취하고 손가락이나 손을 쉬게 해야 합니다.
그때 양손을 높이 들어 천천히 흔들면 혈액 순환이 좋아집니다. 다음으로 손을 축 늘어뜨리고 역시 가볍게 흔들어 손의 힘을 빼도록 합니다. 이 방법은 어깨 결림이나 어깨 통증, 사십견 등의 예방도 되기 때문에 잊지 말고 계속합시다.
또, 화면의 문자를 읽고 있을 때나, 문자 등을 치는 도중에 생각하거나 다시 읽거나 할 때는, 마우스나 키보드로부터 일단 손을 떼는 습관을 들이면, 자주 쉬게 할 수 있습니다.
키를 강하게 두드리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손가락이나 손목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강하게 두드리는 의미는 전혀 없기 때문에 항상 가벼운 터치로 치도록 합시다.
손가락이나 손목에 뻣뻣함이나 위화감을 느끼면 빨리 냉찜질을 합시다. 야구 투수가 다 던진 후 바로 아이싱을 하는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식혀서 힘줄 부분의 염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미 통증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에는 반대로 따뜻한 물로 따뜻하게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방치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를 하고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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