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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이노 증후군 원인 및 증상 : 치료

by 유유파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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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에 닿았을 때나 정신적으로 긴장했을 때 손발가락의 소동맥이 수축하여 혈류가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상태를 레이노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전형적으로는, 손가락 끝에 창백, 보라, 빨강의 3 색조의 변화가 보입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다른 질병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 2차성(레이노 현상), 특히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원발성(레이노병)으로 불립니다.
레이노 증후군을 초래하는 환자의 약 20%가 2차성(레이노 현상)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차성의 발병 연령은 30세 이상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레이노 증후군

원인

원인은 크게 외부로부터의 요인과 어떠한 자신의 질병에 의한 속으로부터의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요인으로는

1 전기톱 등의 진동하는 공구, 타이핑이나 피아노 등 반복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일 것
2 일부 약제 (β 차단제, 항암제, 에스트로겐, 인터페론, 에르고타민 제제 등)
3 수근관 증후군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부로부터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4 교원병
5 혈관 속이 좁아지는 병(폐색성 혈관 질환)
6 기타 전신병(일부 암, 갑상선 질환 등)
가 있는 경우에 출현합니다. 어떤 요인이 없는 경우가 원발성입니다. 4에서는 경피증, 혼합성 결합조직병의 빈도가 높아 초발증상으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다발성근염/피부근염, 쇼그렌 증후군, 인지질 항체 증후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5에서는 동맥경화, 혈관염, 폐색성 동맥성 경화증, 동맥 색전증, 버저병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 보라 빨강

증상

레이노 증후군은 손발의 손가락 끝 피부색이 흰색에서 보라색, 보라색에서 빨강으로 순차적으로 변화합니다. 2가지 색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경우 레이노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레이노병)에서는 증상이 가벼운 반면 2차성(레이노 현상)에서는 증상의 정도가 강한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좌우 비대칭이거나 손가락 이외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폐색성 혈관 질환에 기인하는 경우는 그 이환 혈관의 말초에 일어나는 것이 원칙입니다. 원발성에서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2 차성에서는 몇 년 동안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나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손가락 끝에 궤양 궤양이 생기거나 일부가 썩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이 나타날 때 색조 변화나 통증 정도가 심하거나 레이노의 발작이 자주 일어나거나 한 번의 발작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손가락 궤양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차성에서는 레이노 현상 이외의 증상으로 피진이나 관절의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레이노증후군의 원인이 판명될 수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

검사·진단

문진을 포함하여 레이노 증후군이 확인되었을 때는 원인이 되는 질병이 없는지 평가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교원병에서는 전신 곳곳에 장기 장애를 일으키기 위해 전신을 진찰하고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에 의한 장기 장애(혈구의 상태나 신장애 등), 자가 항체를 측정합니다. 또한 혈관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손발의 혈압측정이나 혈관조영(약을 혈관 내에 주사하여 X선을 이용하여 혈관을 촬영하는 검사)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이나 이상 지질 혈증의 유무 등도 확인합니다.

치료

레이노 증후군의 치료 목표는 발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생활 지도

피하는 것이 레이노 증후군의 예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하다
겨울철에 차를 탈 때는 난방 등으로 온도 조절을 하다
여름철에도 직접 냉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다
냉장고 개폐 시에 주의하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다.
금연(담배가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등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요법

레이노 증후군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는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칼슘 수용체 길항약이라는 종류의 혈압을 낮추는 약은 혈관 확장작용을 가지므로 2차성으로서는 강피증에 따른 레이노 증후군에 대해 유효하다는 것이 국제적인 연구에서 나타나 있습니다.

기타

약제만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교감신경 차단술을 실시하여 혈관이 넓어지기 쉽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의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병에 대한 치료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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