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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로바이러스 원인 및 증상 ,예방법

by 유유파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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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란?

노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원인으로 알려진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이 되는 감염을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합니다. 식품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에도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을 일으키기 쉬운 것도 특징입니다. 불과 10~100개 정도의 노로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감염되어 버립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유행의 특징 및 주요 증상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감염성 위장염이나 식중독은 연중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1~2일 정도.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입니다. 가벼운 발열뿐만 아니라 복통, 두통, 오한, 근육통, 인후통, 권태감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전반적으로 가벼워 보통 2~3일이면 좋아집니다. 단, 고령자나 유아, 병약한 사람은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나 질식, 오연성 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노로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현재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원칙적으로 증상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대증 요법입니다. 탈수 증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링거 등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원인

주요 감염 경로

 

경구 감염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먹고 입으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식중독이 일어나도 원인 식품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예를 들어 굴 등의 조개,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의 비가열 식품, 물이나 얼음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접촉 감염

감염자의 변이나 구토를 만진 손가락을 통해 노로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 버림으로써 감염됩니다. 변이나 구토와의 접촉뿐만 아니라 감염자가 만진 것을 간접적으로 만지는 것으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말 감염

감염자의 변이나 구토를 처리할 때 등에 흩날린 노로 바이러스를 흡입함으로써 감염됩니다.

 

공기 감염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을 처리가 불충분하고 남아 있으면 그것들이 건조하고 미세한 입자가 되어 공기 중을 떠다니며 경구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아도 그 후 1 주일에서 1 개월 정도는 대변으로 노로 바이러스가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감염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예방

노로 바이러스의 예방·대처

가열 조리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하여 조리하는 것은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 노로 바이러스 오염의 우려가 있는 조개류나 야채 등의 재료는, 85~90℃에서 90초 이상 가열한 후 먹도록 유의하십시오.

 

조리도구 손질

조리기구는 충분히 세척한 후,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을. 도마, 칼, 주걱, 식기, 행주, 수건 등은 뜨거운 물에 의한 가열(85℃에서 1분 이상)이 효과적입니다.

 

구토물이나 변의 처리

구토물이나 변을 청소할 때는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오물 내 바이러스가 튀지 않도록 조용히 닦아냅니다.

바닥에 부착된 변이나 구토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닦아내 주십시오. 또한 노로 바이러스는 건조하면 공중에 떠다니며 공기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것이 없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침구와 의류 세탁

구토물이나 변이 부착된 시트 등은 물이 튀지 않도록 세제를 넣은 물속에서 조용히 비벼 씻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뜨거운 물에 의한 세탁(85℃에서 1분간 이상)이 적합하나,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세탁기라면 물세척 후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을. 또한 고온의 건조기를 사용하면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불 등 즉시 세탁할 수 없는 것은, 잘 건조해 스팀다리미나 이불 건조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애벌 씻은 장소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하고, 세제를 사용하여 청소하십시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표백작용이 있으므로, 색깔 있는 물질, 무늬를 소독할 때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실내와 일용품의 소독

문고리와 스위치 등 자주 접촉하는 장소는 소독용 에탄올로 2번 닦거나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을. 감염자가 사용한 식기류도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합니다. 화장실, 욕조가 더러워진 경우 즉시 청소하여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손 씻는 것은 잊지 말고

오염을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흐르는 물과 비누를 통한 손 씻기를 철저히 합시다. 손을 씻어도 손톱 등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손 씻은 후 알코올 손 소독약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에 대해서는, 염소농도 약 200~1000ppm이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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