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혼수는 어떤 병?
간성혼수라고 하는 것은 간장의 기능 저하에 의해 일어나는 의식 장애를 말합니다. 건강한 상태일 경우 몸에 스며들어 버린 유해한 물질은 간장에 의해 제거됩니다. 그러나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버리면 유해한 물질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고 혈액 속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 결과 뇌의 활동이 저하되어 버려, 의식 장애나 심각한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빠져 버립니다. 급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간성혼수의 증상
간성혼수의 증상은 나중에 돌이켜서 깨달을 정도로 안정되지 않고, 초조하고, 밤에 잠들 수 없는 등의 가벼운 것으로부터, 그 이름 그대로 혼수 상태에 빠져, 통증의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각한 것까지 폭넓게 5단계로 나뉘고 있습니다. 특징적인 것으로는, 손을 앞쪽으로 뻗었을 때에, 손이 떨리기 시작한다.
간성혼수의 원인
간성 혼수의 원인으로 현재는 암모니아에 의한 영향이 깊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체내의 단백질이 대사됨으로써 발생하지만, 혈액 속의 암모니아의 양이 높은 수치 그대로 지속되어 버리면 이 질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암모니아의 양이 혈액 중에 증가해 버리는 것은 주로 간 기능의 저하에 의한 것입니다.
간성혼수 검사와 진단
간성혼수는 중도의 간성뇌병증을 일으켰을 때의 증상이므로, 이러한 경우의 검사방법은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 속의 암모니아 농도와 아미노산비를 측정합니다. 또한 뇌파의 소견이나 정량적 신경 테스트도 유효합니다. 뇌파에 삼상파가 출현하여 확인을 할 수 있으면 간성뇌병증이 됩니다. 각종 자극에 의해서 대뇌의 유발 전위에 이상을 볼 수 있으므로, 매우 참고가 되는 중요한 검사가 됩니다.
간성혼수의 치료방법
배변을 정상화시키고 단백질 섭취를 자제함으로써 초기 단계의 간성 혼수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어 있을 때에는 아미노산이나 네오마이신을 투여하면 기분이 더 편해집니다. 카나마이신이라고 하는 약품도 혼수 발생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복수에 빠져 있을 때는 배에 튜브를 삽입하여 물을 빼는 치료법을 받아 복수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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