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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 수치 높은 이유 : 간 수치 낮추는법

by 유유파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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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살기 위해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소중한 장기. 간 기능을 생각한, 조심하고 싶은 식사의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의 작용이란?

인간의 몸속에서는 대사라는 다양한 생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는 음식으로 영양을 공급하며 살고 있습니다. 먹은 것은 다양한 효소에 의해 소화되고 영양소가 되어 주로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문맥을 통해서 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간에서는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나며 영양소는 몸의 각 부위에 필요한 형태로 만들어져 전신으로 보내집니다. 또한 간은 영양소를 저장하는 작용도 합니다. 따라서 당질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간에 쌓여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간에서는 몸을 만들기 위한 재료인 단백질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의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소화기관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간으로 운반됩니다. 간으로 운반된 아미노산은 일부가 필요한 단백질에 합성되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보내집니다.
또한 간에서는 당질의 대사를 행하여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에너지의 재료가 되는 포도당 등의 당질로 전환하여 전신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과식을 해서 과잉이 된 당분은 지방질로 만들어져서 간에 저장되어 버립니다.
이외에도 간에는 지질이나 단백질에서 중성 지방 등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역할, 알코올 등 유독 물질을 해독하는 역할, 담즙을 만드는 역할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간은 우리가 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소중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불규칙한 생활 리듬과 흐트러진 식생활, 음주 등은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간 기능의 수치가 신경 쓰이는 분은 우선 매일의 식사에서 조금씩 재검토해 보지 않겠습니까?

식생활을 통한 간을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 일부이긴 하지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것


건강진단이나 건강검진의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내용 중 간 기능에 관한 항목은 'AST(GOT)' 'ALT(GPT)' 'γ-GTP'입니다.

이들은 간에서 일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을 입은 상태가 되면 혈액 속으로 나오기 때문에 간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AST(GOT)와 ALT(GPT)는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입니다. γ-GTP는 간에서 해독 등의 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물질의 분해에 관계되는 효소입니다. 덧붙여 이러한 검사 치는 간의 손상 이외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값이 변화해도 반드시 간이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장은 손상을 입어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장기입니다. 따라서 건강 진단이나 종합 정밀 건강 진단의 혈액 검사에서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간 기능의 수치를 신경 써야 하는가?

그렇다면 주로 어떤 사람이 간 기능의 수치를 신경 써야 하는 것일까요.
간 기능의 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간에 부담이 가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요인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단백질·지질·당질·알코올 등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흘러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혈액 검사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부 요인을 소개합니다.

특정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다

좋아하는 요리가 고기 요리·인스턴트 요리, 기름진 요리 등에 치우쳐 있는 경우, 에너지나 지질의 과다 섭취가 되어 있는 한편으로, 야채의 섭취는 적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회식이나 저녁 반주 등 일상적으로 알코올 섭취가 많은 경우는 알코올을 해독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수면이나 수면부족

야근이 많은 일이나 자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식생활의 혼란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식욕이 증가하게 되어 버리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야간에는 지방을 저장하고 분해를 방해하는 단백질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간에 부하가 걸리게 되면 간 기능의 수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간 기능의 수치가 걱정된다면 간에 걸려 있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간을 쉬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십시오.

간 기능을 배려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식사 포인트

간 기능 수치를 생각하면 식사를 개선하고 간장에 좋은 식사를 하는 방법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으로 필요량 이상으로 먹고 있는 사람은 개인의 적정량에 맞춘 식사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기준으로는 체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사람은 식생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는 양이나 식사의 내용을 검토하고, 잘 씹어 천천히 먹도록 합시다.
일상적으로 알코올을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의 해독으로 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2일 이상은 마시지 않는 날 '휴간일'을 만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알코올 마시는 양을 줄이는 것도 생각합시다.
허리둘레가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인 사람도 식생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과다 섭취한 당분은 중성지방으로 만들어 축적되어 버립니다. 밥 등도 당질이기는 하지만 소화 흡수에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당질입니다. 그러나 달콤한 과자나 주스 등의 단순 당질은 소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먹고 있는 양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식생활이 고기 요리나 튀김에 편중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절반 정도는 생선 요리를 하고, 야채 섭취량을 늘립시다.

간 기능을 위한 식사란?

간 기능을 위한 식사란,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됩니다.
「밸런스 좋은 식사」란, (밥, 빵, 면)과 (고기, 생선, 계란, 콩)  (야채, 버섯, 해조)가 매끼 갖추어진 식사입니다. 정식처럼 한 국물 세 채소면 이상적이지만, 고기 요리는 '밥 고기'의 조합이므로 야채를 한 종류 조합하면 균형이 잘 맞춰집니다.



밥, 빵, 국수

원재료를 보면 밥은 쌀, 빵과 면은 밀이 대부분입니다. 쌀과 밀은 같은 당질의 재료이긴 하지만 쌀은 소화 흡수가 느리고 혈당 상승이 완만합니다. 배가 든든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현미나 잡곡을 더하면, 많은 식물 섬유와 비타민·미네랄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빵·면은 소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먹을 때는 잘 씹어 천천히 먹읍시다.

고기, 생선, 계란, 콩 제품

단백질을 포함한 반찬입니다. 고기, 생선, 계란, 콩 제품은 양질의 단백질로 불리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피부와 근육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장기를 만드는 재료도 됩니다. 손상을 입은 간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고기, 생선, 계란, 콩으로 요리하는 반찬을 먹읍시다.

야채·버섯·해조류

포함되어 있는 주요 영양소는 비타민 미네랄과 식이 섬유입니다. 간은 다양한 영양의 흡수·분해를 하는 데 있어 비타민·미네랄이 필요합니다. 식사부터 제대로 섭취합시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할 때 여분의 당이나 지질의 흡수를 방해하고 흡착하여 대변으로 배출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야채 중에서도 절임은 염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샐러드나 조림·볶음 등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과 같이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은 간의 기능을 돕거나 간을 보호하는 작용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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