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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후두암 초기 증상 원인

by 유유파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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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는  식도와 기도가 나뉘는 곳에 있어 음식물 등을 잘못 삼키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

좌우 한 쌍의 성대가 있고 좌우 성대로 둘러싸인 부분을 성문이라 하며 성문보다 위를 성문상부, 아래를 성문하부라고 한다. 후두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성문암 성문상부암 성문하부암의 3가지로 나뉘는데 특히 많은 것이 성문암으로 후두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발병이 많이 일어나는  60세 이상, 발병률은 10만 명 중 3명 정도로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다. 두경부에 생기는 암 중 가장 이환수가 많은 암이다.

단면도

원인


주요 위험인자는 흡연과 음주.계속적으로 섭취하면 항상 후두가 자극되고 있기 때문에, 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후두암 환자의 90%는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과 음주의 습관이 있는 사람은 더 위험하다. 이 밖에도 성대를 혹사하는 직업이나 석면을 사용하는 직업, 나아가 역류성 식도염에 의해 후두에 만성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것도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후두암 원인 흡연

증상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첫 증상이 다르다. 성문암에서는 성대에 종양이 생기기 때문에 일찍부터 목이 쉬거나 낮은 목소리가 나는 등의 목소리 이상이 나타난다. 암이 진행되면 성대가 좁아지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단순히 피가 섞이게 된다. 성문상부암은 목에 이물감이나 칼칼함을 느끼거나 음식을 삼킬 때 항상 목의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성문하부암은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되면 목소리의 이상이나 답답함이 나타난다. 문암은 이른 시기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비교적 발견되기 쉽지만 성문상부암과 성문하부암은 어느 정도 진행돼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진료가 늦어지기 쉽다. 그래서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 목소리가 한 달 이상 쉬거나 삼킬 때 걸리면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후두암 초기 증상 

목 통증

목의 암은 생긴 위치와 진행도에 따라 자각 증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목쉰 소리

후두암의 60~70%는 목이 쉬기 때문에 조기 발견으로 이어지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키기 어렵다 · 목의 위화감

음식은 중인두에서 하인두를 통해 식도로 가기 때문에 여기에 암이 생기면 삼키기 어려운 냄새와 인후환이 발생합니다.
후두암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목소리의 마찰에 비해 간과되기 쉽고, 조기 발견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것이 현상입니다.

목의 응어리

암이 진행되어 주위의 림프절로 전이되어 커지면 목의 일부가 부어 오릅니다.

 

귀 닫힘, 코막힘

특히 상인두암에 많은 증상으로 이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의 부종

만약 중인두암이 진행되면 편도가 붓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암이 의심되므로 이비인후과 또는 두경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두경과는 머리와 목의 암을 메인으로 진료하는 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개설되고 있습니다.

검사


우선 시진을 실시하여 후두 화이바스코프(내시경)를 코로 삽입하여 후두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고 성문 부근에 암이 없는지 확인한다. 이어 목 주변을 만지는 촉진으로 림프절로 전이되는 것이 없는지 살펴본다. 시진과 촉진 결과 후두암이 의심될 경우 병변의 일부를 채취해 병리검사를 실시해 악성종양 여부를 확정 진단한다. 시진과 촉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심부를 볼 때는 목(경부) 초음파 검사나 CT·MRI 검사를 실시하여 종양의 진행도와 확대 정도,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한다.

치료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외과수술 등 3가지 진행 정도와 몸 상태, 환자의 희망에 따라 결정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수술로 암의 병소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의 경우 암이 생긴 부위만 제거하는 후두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다. 성대를 일부 남길 수 있어 목소리를 잃지는 않지만 목소리의 질은 나빠진다. 부분 절제로는 제거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거나 암이 광범위할 경우에는 목 중앙을 절개하여 후두 전적출술을 시행한다. 후두를 모두 적출하기 때문에 소리는 나오지 않게 되지만, 인공의 발성 기구나 식도 발성등의 대체 음성으로 보충하는 것은 가능. 진행성 후두암이라도 진행 정도에 따라 암의 병소와 성대 등 후두의 4분의 3가량을 절제하는 후두 아적출술로 발성 기능을 남기는 방법도 있다. 방사선 치료는 조기에 이뤄진다. 진행된 암이라도 후두를 남기려는 환자의 희망이 강하면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병용해 치료한다.

예방


치료 후에는 발성이나 삼키는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연습을 한다. 음식을 삼키기 위한 재활훈련과 혀와 목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 등이 지도된다. 후두전적출술로 인해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면 식도를 진동시켜 발성하는 식도발성, 인공후두를 설치하거나 전기로 진동하는 기계를 목에 대어 발성하는 전기후두 등을 훈련하기도 한다. 또 후두암은 치료 후 13년 이내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외래진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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