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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암 초기증상 및 원인(폐선암)

by 유유파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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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로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초기 증상이 있었다고 해도 감기와 비슷해서 놓치기 쉽다는 점이나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야 치유가 가능합니다.

폐암이란 60세~70세에 발병하는 것이 피크

폐암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폐의 기관, 기관지, 허파꽈리의 세포가 암화 한 질환입니다. 폐암의 종류는 발생 부위, 세포 형태 등에 따라 폐선암, 편평상피암 등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폐암 발병 연령은 60세~70세가 피크입니다. 그러나 고령화에 따라 80 세 이상부터 폐암이 발견되는 사람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환자의 남녀 비율은 약 2 대 1로 남성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폐암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로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운가 하면, 폐암에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것이나, 엑스레이 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운 것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폐암의 원인은 담배?

흡연 폐암

폐암이 발병하게 되는 주요 원인은 담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축물에 사용되는 석면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비흡연자나 석면과 접하지 않은 분들도 폐암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원인이 밝혀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에 따라서도, 원인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 증상과 전신 전이 후의 증상

폐암은 초기와 암세포가 전신으로 전이된 진행기에는 다른 증상이 발병합니다.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는 폐암의 초기 증상

폐암 초기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병합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만으로 폐암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기침이나 가래, 목소리가 잘 안 나오는 것 등에서 감기라고 생각하고 방치해 버려, 진행 후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기관지 안에 종양이 생긴 경우 폐렴을 병발할 수 있습니다. 종양을 깨닫지 못하고 폐렴의 치료만 실시하고, 그 후의 정밀 검사 결과 진행된 폐암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신경증상이나 양팔이 부풀어 오르는 전이 후의 증상

폐암이 진행되어 암세포가 전신에 퍼진 경우 여러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뇌로 전이된 경우는 현기증이나 손발의 마비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국소에서 증대된 암이 커지고 침투한 부위에 따라 손가락의 신경통이나 자율신경에 이상을 가져 눈꺼풀이 내려오는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상대정맥에 암세포가 들어가면서 급격히 양팔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 검사법 뚜렷하게 나오는 건 CT 촬영

폐암으로 인해 생긴 종양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뚜렷이 찍히지 않습니다. 또한 폐 중에서도 심장이나 간의 뒷면 부분에 종양이 생긴 경우는 심장이나 간의 그림자가 되어 버려 엑스레이로는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암을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대로 폐암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생존율이 높은 폐선암

폐암의 종류 중에서도 CT에 의해 발견율이 높아진 것으로 폐선암*이 있습니다. 따라서 폐선암은 이전에는 진행되고 나서 발견되는 것이 많았습니다만, 최근에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폐암이 되고 있습니다. 폐선암은 여성에게 많은 폐암으로, 폐암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체 폐암 환자 수는 남성이 많아지고 있지만 생존율은 여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 폐선암… 폐의 분비선이 분비되는 선조직에 발생하는 암. 폐뿐 아니라 여러 장기에 선암은 발생한다.

 

암 발견 후 전신 CT촬영

흉부 CT 촬영을 하여 폐암이 발견된 경우에는 먼저 다른 조직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았는지 등의 진행 정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 등에 전이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복부 CT촬영, 뇌에 암세포가 퍼지지 않았는지 머리 부분 CT촬영을 실시합니다. 또한 등뼈 등 뼈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뼈 검사도 실시합니다만, 최근에는 PET-CT로 대용하는 것도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기관지경

기관지 안에 종양이 있다고 생각되면 기관지경*을 사용하여 기관지 안을 검사합니다. 그러나 기관지는 앞으로 갈수록 가늘게 갈라져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빠짐없이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 역시 폐암의 조기 발견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기관지경… 직경 4~6mm의 부드러운 관. 입, 또는 코에서 관을 통해 먼저 달린 카메라로 기관이나 기관지 속을 본다.

건강검진

 


폐암은 조기 발견으로 완치도 기대된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있다고 해도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특징이 없거나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찍히기 어렵고 놓쳐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건강 검진에서 CT 촬영을 실시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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