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의 증상은 경증의 경우와 중증화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경증으로, 발열이나 기침 등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 외에 후각·미각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나 의식 장애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증화되면 폐렴이 발병하게 됩니다.
다만, 감염된 사람 모두에게 증상이 나타난다고는 할 수 없고,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예도 있습니다. 발병하는 경우, 잠복 기간은 1~14일 정도로 생각되고 있어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감염으로부터 5일 정도에 발병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을 초기 증상, 중증화했을 때의 증상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초기 증상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으로는 콧물이나 기침, 발열, 가벼운 목의 통증, 근육통이나 몸의 나른함(권태감) 등 감기와 같은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37.5도 정도의 발열과 강한 몸의 나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특징이 있지만, 발열의 증상은 없고 몸의 나른함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분도 있습니다. 또, "냄새가 안난다" "맛을 모른다" 등, 후각·미각 장해가 일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외에 사람에 따라서는 코막힘이나 콧물, 두통, 가래나 혈담 혈단, 설사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 증상은 평균 7일 정도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증상이 장기화된 경우에도 중증화되지 않으면 점차 나아집니다. 중증화되지 않고 회복 되는 비율은 증상이 나타난 분 중 약 80%로 사료됩니다.
코로나19 중증화되었을 때의 증상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이 5~7일 사이에 회복이 되지 않고 중증화되면 폐렴이 발병하여 호흡 곤란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뿐만 아니라 상기도염이나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계 기관에도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중증화되는 분은 국내의 데이터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난 분 중, 약 1.6%정도(50대 이하에서는 0.3%, 60대 이상에서는 8.5%)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 중증화한 경우의 특징에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불리는 전신성의 염증이 있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신의 혈관에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며, 중증의 경우 혈전증 등의 합병증도 인정됩니다.
덧붙여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증화되어, 폐렴이 생겨도 반수 이상의 경우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서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폐렴이 심해지고 심각해지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나 패혈증 쇼크, 다발성장기부전, 혈전증 등이 나타나며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사람의 특징
코로나19 감염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일반적인 감기보다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반드시 중증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어떤 사람이 중증화하기 쉬운지는 충분히 알고 있지 않지만, 고령자나 당뇨병, 심장이나 폐 등의 지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억제제나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등의 이유로 면역 기능이 저하하고 있는 사람은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당초 소아의 경우 중증화의 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고령자 정도는 아니지만, 소아 중에서도 연령이 낮은 영유아로 중증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고령자 뿐만 아니라 영유아나 또한 임산부도 중증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변이주의 특징과 증상
바이러스는 유행에 따라 유전자 정보가 조금씩 변화하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변이"라고 하며, 변이 바이러스를 "변이주"라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변이하면 감염이 되기 쉬워지거나 또는 중증화하기 쉬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1년 5월 현재 세계 각국에서 보고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주 중에도 중증화하기 쉬울 가능성이 있는 것이나 백신이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는 것 등 다양한 성질의 변화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감염성이 높은 것이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어 종래의 바이러스를 능가하는 기세로 변이주의 감염자수가 증가 경향에 있습니다.
증상에 대해서는, "산소 투여가 필요한 정도의 폐렴"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이것은 고령자 만이 아니고, 젊은 세대(비고령 성인)에서도 중증화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다고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고, 주의를 호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증상자·경증자가 주의해야 할 증상
주의해야 할 증상
안색이 나쁘다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색되어 있다
제삼자가 봤을 때 모습이 평소와 다른
호흡수가 늘고 숨이 가빠졌다
갑자기 답답함이 생겼다
꿈쩍하면 답답하게 느껴진다
가슴에 통증이 있다
앉아 있어야 숨을 쉬고 누울 수 있는
호흡할 때 어깨가 크게 움직인다
호흡에 저항이 생기고 씨근거리는 소리가 난다
정신이 흐리멍텅하다
제삼자가 말을 걸어도 응답이 없다
맥의 리듬이 흐트러지고 맥이 뛰고 있다
코로나 19 의 후유증
코로나19 회복 후에도, 후유증으로서 어떠한 증상이 지속하고 있는 분이 많은 것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발표된 이탈리아 대학병원에서 시행된 조사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회복 후 퇴원한 143명 중 퇴원 후 약 60일간 많은 사람들이 증세를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나타난 증상은 피로·권태감(53.1%), 호흡곤란(43.4%), 관절통(27.3%), 흉통(21.7%)입니다. 44.1%의 사람이 삶의 질(QOL)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후유증으로 두통이나 발열, 후각 장애,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계속되고 있는 분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증상인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도
일반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는 무증상의 단계, 경증의 단계, 중증화된 단계 각각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발병 2일 전부터 발병 후 7~10일 동안은 주위 사람에게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을 바탕으로 현재 국민이 증상이 없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은 증상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옮을 가능성을 상정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이상으로 이 증상이 없는 사이에서의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서도 감염 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체내의 바이러스량은 증상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증가하고 증상이 나타나기 0.7일 전에 최대가 된다고 하며 발병 후에는 서서히 감염성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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