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강건진에서 '지방간'소견이 나왔는데 그대로 방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을 발병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방치하면 간의 기능 악화나 간경화 등의 심각한 병으로 진전되어 동맥경화가 진행되기 쉬워진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당뇨병 자체가 악화되는 원인이 된다. 빨리 깨닫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남자의 40%가 지방간 마른 사람도 지방간에
지방간이란 과식이나 운동부족으로 남은 당질이나 지질이 중성지방으로 변해 간에 과잉 쌓여 지방이 간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있어서의 경도의 지방간은, 이른바 비만 체형이 아닌, 외형이 날씬한 사람에게도 볼 수 있다. 2~3kg만 쪄도 간에 지방이 쌓일 수 있다.
간은 재생 능력·대상 능력이 뛰어나 데미지를 받고도 남은 세포가 작용하여 기능을 유지한다. 간에는 통증등의 증상이 나오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에, 간에 이상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깨달았을 때에는 병이 꽤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33.2%에서 '간기능 이상'을 보여 '고콜레스테롤'(33.4%) 다음으로 많았다. 간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은 20년 전과 비교하면 10.5%포인트 상승했으며 남성의 40.2%, 여성의 22.8%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
지방간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별로 없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몰래 다가와 진행된다. 지방간이 있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질환의 합병율이 높은 타격이 아니라 온몸에서 인슐린이 잘 듣지 않게 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되기 쉬워진다.
인슐린에는 간 등에 작용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는데 그 장기에 지방이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비만이 아니더라도 간이나 골격근 같은 인슐린이 작용하는 장기에 지방이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그 결과, 고혈당이나 고인슐린혈증에 걸리기 쉬워진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지방간이 악화되면, 온몸이 비만 체질이 되기 쉬워진다고 한다.간의 지방량이 많을수록 골격근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지방간 악화가 간뿐 아니라 전신의 인슐린 저항성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한층 더 진행되어 버린다고 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운동을 하면 지방간 개선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활발한 걷기등의 운동을 1일에 30분 이상 계속하면 지방간이 개선한다고 한다.
연구팀은 식사운동요법을 하고 있는 30~60세의 비만 남성 169명을 대상으로 활동량계를 사용해 운동기록을 작성하고 지방간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늘어날수록 내장지방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3개월간 계속한 그룹에서는 지방간이 좋아졌다. 중고 강도 운동을 일주일에 250분 이상 하면 효과적인 운동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간 등에 쌓인 지방은 유리지방산으로 방출돼 운동을 위한 직접적인 에너지원이 된다. 일주일에 250분 이상, 하루로 환산해 30분 이상 운동을 계속하면 간에 쌓인 지방이 줄어들기 쉽다.
유리지방산이 사용되는 것은 운동을 시작한 지 10분 뒤부터이므로 지방을 연소시키려면 운동을 어느 정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운동하면 아디포넥틴 증가
또 연구에서는 운동을 계속함으로써 좋은 HDL 콜레스테롤과 아디포넥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생리활성물질 아디포사이트카인의 일종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거나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선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아디포넥틴의 분비는 운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개선되고 있었다.
또 세포를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는 당뇨병 치매 심장병 암 등의 병의 원인이 된다.운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구조가 재촉되는 것이 판명되었다.
녹차를 마시면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녹차를 매일 마시면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LDL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간에서 만들어진다.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동맥경화가 진행돼 심장질환이나 뇌중풍(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지방간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원인이 된다.
녹차에 포함되는 카테킨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다. 대학의 연구에서 녹차 카테킨이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끌어들여 분해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도와 LDL의 혈중농도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 카테킨의 하나인 '에피가로카테킨가레이트'(EGCG)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쉽게 흡수된다고 한다. 대학의 연구팀은 사람의 간세포에 EGCG를 첨가하면 LDL과 결합해 간으로 받아들이는 받아들이는 받아들이는 받아들이는 LDL 수용체가 늘고 수용체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 PCSK9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알코올도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 발병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요인이 음주 습관이다. 지방간에는 음주가 관련된 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를 하지 않으면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알코올이 원인인 지방간을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몸 속에 든 알코올은 대부분 간에서 해독돼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 해독 과정에서 또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간 안에 지방이 늘어나 쌓이는 것이 이 질환이다.
이 경우 첫째, 절주나 금주로 과도한 음주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고 있지만 끊을 수 없다」가 아니라, 간경화가 되기 전에 술을 삼가하는 것, 자신의 적당량을 몸에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주의
알코올이 원인이 되지 않는 지방간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원인은 비만이나 2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에 의한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하기 쉽게 되어 있다. 인슐린의 기능이 둔하면 간에 지방이 쌓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지방간이 되기 쉽다.
이전에는 이런 유형의 지방간은 방치해도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개중에는 방치하면 진행돼 NAFLD(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가 돼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NAFLD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간과되기 쉽고 종종 간경화처럼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서 처음 발견되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이 약한 사람에게 지방간의 위험이
술이 약한 사람은 설령 음주를 하지 않더라도 지방간이 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 대학의 연구로 밝혀졌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있어 숙취의 원인이 된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무해화하는 대사효소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ALDH2)로 불린다.
이들은 알코올을 많이 마시지 않아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은 낮지만 ALDH2 활성이 낮은 사람이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습관이 없는 사람도 ALDH2 활성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해 NAFLD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생활방식을 건강하게 바꾸면 지방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운동이 부족한 사람 군것질이 많은 사람 과당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이나 청량 음료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은, 섭취하면 중성 지방이 되어 간에 축적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체중 조절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표준 체중을 목표로 실시하지만, 그렇게까지 체중이 빠지지 않는 단계에서도, 지방간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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