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보면 발바닥이 아프다.이런 경험은 없습니까? 그 통증의 원인은 족저근막염일지도 모릅니다. 족저 근막염은 달리기 선수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포츠 장애입니다. 일시적으로 좋아져도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달리면 달릴수록 발바닥의 통증이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족저 근막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족저근막이란?
발바닥에는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 관절까지 강인한 섬유조직인 힘줄이 막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족저 건막은 발아래 아치를 유지하여 보행이나 달리기에 의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따라서 족저 근막의 기능이 나빠지면 발바닥이 지면에 착지할 때의 충격 흡수와 차내는 힘의 균형이 무너져 달리기 힘들거나 걷기가 힘듭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은 발의 아치구조를 지탱하는 족저근막이 염증을 일으켜 작은 파열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발 뒤꿈치와 발바닥이 지면에 착지했을 때 족저 근막이 늘어나서 통증을 느낍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아침에 일어난 첫 걸음이 심하게 아프다' '갑자기 걸음을 옮기면 아프다'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화하면, 발 뒤꿈치 뼈에 골극이라고 불리는 가시와 같은 돌기가 생기고, 한층 더 통증이 증가하는 일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러닝이나 점프 동작 등에서 하중에 의한 충격(압박력)과 강하게 당기는 힘(견인력)이 모두 반복되면 족저근막에 큰 부하가 집중되어 작은 파열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무리한 운동을 비롯해 장시간 보행이나 서서 하는 일, 부적절한 신발 사용, 딱딱한 노면에서의 훈련, 다리의 근력 부족이나 유연성 저하, 다리의 형태 변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외반모지는 족저건막염과 마찬가지로 다리의 아치구조가 무너지면서 생기게 됩니다.
족저 근막염에 걸리기 쉬운 사람
족저 근막염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바닥의 통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험 인자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 근막염에 걸리기 쉬운 유형
육상경기나 축구, 배구, 농구 등, 러닝이나 점프등을 많은 스포츠를 하고 있는 사람
딱딱한 그라운드나 아스팔트 위에서 연습하는 사람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사람
종아리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이 저하된 사람
다리의 근력이 떨어지는 사람
평발 또는 발바닥이 너무 높은 사람
체중이 증가한 사람, 비만인 사람
딱딱한 신발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족저 근막염은 평소 적절한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1. 연습량을 조절하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원인인 경우 연습량을 적게 조절해야 합니다. 이미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안정을 취하세요.
2. 다리근육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다리의 근력이나 유연성이 떨어지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과 훈련을 도입하여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3. 쿠션성 있는 신발 고르기
발 뒤꿈치가 너무 얇은 신발은 착지 시의 충격이 발에 직접 전해집니다. 소중한 발을 보호하기 위해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성이 뛰어난 신발을 선택합니다. 평발이나 아치에 변형이 있는 사람은 깔창 사용이 효과적입니다.
정리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면, 우선은 안정을 취하도록 합시다. 발 모양에 맞는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구건조증 증상 원인 예방 (0) | 2021.07.19 |
---|---|
원형 탈모 원인 및 종류 (0) | 2021.07.19 |
부정맥 증상 원인 (0) | 2021.07.17 |
치질 증상 원인(예방법) (0) | 2021.07.16 |
전립선염 증상 원인 (0) | 2021.07.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