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증상 원인 (골반저근운동)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소변이 새어 버리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의 40%이상이 경험하고 있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실은 대단히 많지만, 부끄럽기 때문에 참고 있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요실금의 상태나 원인에 따라 제대로 된 치료법이 있으므로 참지 말고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요실금 증상

요실금 증상

요실금이 발생하는 원이이 다양한 만큼 요실금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배에 힘이 들어갔을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을 때 갑자기 달렸을 때 무거운 짐을 들었을 때 웃었을 때 등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강한 소변이 나와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새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의 횟수가 증가하거나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소변이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활동방광(OBA)이라고 하는 질병의 한 증상입니다.

요실금

과민성 방광(과활동방광)

오줌을 누는 횟수가 많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져서 참을 수 없을 때가 있다
참다못해 흘리는 수가 있다
위의 증상이 하나라도 있을 때에는 과민성 방광(과활동방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과활동방광)에서는 소량의 소변이 쌓인 것만으로도 소변 의사가 없는데

방광이 마음대로 위축되어 갑자기 강한 소변을 느낍니다.
한밤중에 소변을 자주 보기도 합니다.

복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를 말합니다.
화장실을 생각하면 금방 소변이 마려워서 참을 수가 없다. 
재채기를 할 때나 큰 소리로 웃을 때 새어 나와 버린다.

 

요실금 화장실

요실금이 일어나는 원인

여성의 골반저근군(방광이나 요도, 자궁 등 골반 내의 장기를 지탱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골반 내의 장기가 제대로 지지되지 않아 일어나는 것으로 임신 및 출산, 노화, 비만, 폐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다른 질병으로 인해 뇌와 방광이 정보전달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특정 환경(직장이나 장거리 이동 등)에 있을 때만 발생하는 등 정신적인 요인의 관여도 인정됩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대처법

스스로 할 수 있는 골반 저 근육 체조가 있습니다
요실금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셀프 케어의 하나로 골반 저 근육 체조를 소개합니다.

<골반저근 운동>

등을 대고 누워서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 무릎을 구부려 세워서 몸을 편안하게 합니다.
요도, 항문, 질을 꽉 닫았다 풀었다를 2~3회 반복합니다.
천천히 꽉 조이고 3초 정도 정지한 후 천천히 느슨하게 합니다. 이것을 2~3회 반복합니다.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1회 5분 정도부터 시작해서 10분~20분까지 점점 늘려 나가도록 합시다.
복압성 요실금은 이 체조로 어느 정도까지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은 3개월 동안 계속해 봅시다.
이외에도 약물요법이나 수술 등 증상과 무게에 맞는 다양한 치료가 존재합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예방

요실금의 원인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그 중에는 명확한 예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반 저근의 이완으로 인한 요실금은 골반 저근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며, 비만의 경우 감량하여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광과 신경 기능 저하에 의한 요실금에도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훈련을 도입하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