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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섬유근육통 , 만성피로증후군 원인 및 증상

by 유유파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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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넓은 범위에 걸친 장기간의 근육의 통증과 부위적으로 뚜렷한 압통을 인정하는 섬유근육통이라고 불리는 병이 최근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근육통


섬유근육통이란

섬유근육통은 일반 인구의 1~2%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빈도가 높은 질병입니다. 근육이나 골격의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일반 인구의 약 35%에서 볼 수 있다고 하며, 이 중 광범위한 만성적인 통증은 약 10%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 섬유근육통이 포함되게 됩니다
섬유근육통이란 전신의 광범위한 부위의 근육에 장기간의 통증과 경직을 자각해, 특징적인 부위에 압통을 인정하는 것 이외에는, 진찰상으로도 임상검사 소견에서도 이상을 볼 수 없습니다.
치료로 좋아지는 것은 적기 때문에 피로감이나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 증상을 동반하기 쉽습니다.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소아기에도 있어 등교 거부의 원인이 되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섬유근통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가족 내에 같은 질병에 걸린 사람이 나오는 경향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명확한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양한 신경, 정신증상이 있으며 항우울 약이 효과적이어서 정신의학적, 심리학적 접근법이 시행되어 왔습니다.
한편 섬유근통의 약 절반이 감기약 증상에 계속 발생한다는 점에서 바이러스 감염과의 관련이 시사되지만 명확하지 않습니다. 신경 전달 물질 등의 이상, 신경로와 수용체의 과민성 등의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진단

섬유근육통은 전신 곳곳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입니다. 통증은 경직을 자주 동반하고, 아침에 강해지는 등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비슷합니다.
날에 따라 또 하루의 시간에 따라 통증에 차이가 생깁니다. 또한 심한 운동이나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날씨 등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근육통에서는 근통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열, 피로감, 땀, 두근거림, 호흡 곤란, 체중 변동, 턱관절증, 생리불순, 간질성 방광염, 각종 알레르기 증상 외에 손발 저림, 떨림, 현기증, 이명, 근력 저하, 탈진감, 집중력과 주의력 저하, 건망증 등이 종종 동반됩니다.
생명에 위험은 없다고 해도 증상이 강하면 일상생활이 현저하게 손상될 정도입니다. 이 점에서 만성 피로 증후군과의 구별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등교거부의 몇 % 는 섬유근통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등교 거부로 몸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이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섬유근통은 다른 병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것이 많습니다만, 약 25%는 병에 수반해 나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변형성 척추증, 경견완증후군, 요통증에 빈도가 높으며 그 외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강직성 척추증, 교원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갑자기 섬유성 근통증이 발병하는 방아쇠로서는 바이러스 감염증,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많은 의사의 사이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병 때문에 많은 환자는 진단이 되지 않은 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므로 주위의 몰이해와 더불어 환자의 고통은 상당합니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이 병을 이해하고 환자를 보다 나은 상황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원인 불명이 강한 전신 권태감,
미열, 림프절 종창, 두통, 탈력감이나
사고력 장애, 우울 등의 정신신경증상 등이 일어나며,
이 상태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므로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는 병태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1988년에 미국의 연구기관에 의해 제창된 비교적 새로운 질환입니다.
1980년대 초에 미국에서, 피로감, 미열, 림프절종대등의 증상이 길어지는 증례가 수개 시설로부터 보고된 것이 시초입니다.
집단 발생도 보여진 것으로부터 바이러스 감염증도 의심되어 한때는 「 제2의 에이즈인가?」 등으로 매스 미디어에 떠들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사회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계기가 되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증설, 내분비 이상설, 면역 이상설, 대사 이상설, 자율 신경 실조설에 대해서, 「이러한 이상의 상당수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신경계·내분비계·면역계의 이상으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로서,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하는 질환 개념의 독립성에 대해 의심을 가지는 연구자가 현재에도 존재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을 우울증의 한 형태로 파악하거나 섬유근통증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진단받고 있는 일부 사람은 본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등교거부 어린이 중에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보이는 증상의 어린이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은 통상적인 진찰이나 검사로는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현저한 피로감(적어도 한 달에 며칠은 피로 때문에 일을 쉬지 않을 수 없는 정도 이상의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의 대부분이 나타납니다.

( 37.2~38.3℃)  오한
인두통
경부 혹은 액와 림프절의 종장
원인불명의 근력저하
근육통 내지 불쾌감
가벼운 노동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전신 권태감
두통.
종창이나 발적을 수반하지 않는 이동성 관절통
정신신경증상(어느 하나 이상)
광과민, 일과성 암점, 건망증, 쉽게 자극성, 혼란, 사고력 저하,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과면, 불면)
발병 시 주요 증상이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출현

 

만성피로증후군에서는 일반적인 임상검사에서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이상이나 각종 호르몬 밸런스 이상,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대사 이상 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비록 특효약이라고 부를 만한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한약(보중익기탕 등)이나 비타민제(비타민 B12, 비타민C), 우울증 약인 SSRI, 사환계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몇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약들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일이 있습니다.

통근이나 통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는 정도까지의 회복을 포함하면, 많은 사람이 2~3년에 좋아지고 있습니다. 단, 완치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및 감염을 계기로 종종 재발을 반복합니다.
완치여부의 판단은 권태감과 함께 미열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사라지고, 비록 운동이나 장시간의 외출로 피로·권태감을 느꼈을 때에도 하루 자고 회복된다면 완치되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한번 완치되면 재발은 거의 없습니다. 2년 만에 15%, 4년 만에 40%가 완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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