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저림 2가지 원인 및 증상 (족근관증후군,요추 추간판탈출증)

"발바닥이 저려... 이것은 왜?"

원인은 "족근관증후군"이나 "요추 추간판 탈출증"와 같은 질병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증상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발바닥 저림

생각할 수 있는 두 가지 질병

질병 1 족근관증후군
질병 2 요추추간판 탈출증

발바닥이 얼얼 저린 경우,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
허리와 다리의 신경 이상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리를 꼬는 자세나 정좌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이 저림은 괜찮나? 병원 가야 되나?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는 일단 상태를 지켜보도록 합시다.
감각이 마비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걸으면 넘어지거나 염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리고 있구나'라고 느끼면 편안한 자세로 천천히 다리를 뻗고, 저림이 사라지기를 기다립시다.

이럴 땐 병원에

원인 불명의 저림이 항상 있는 경우는 질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빨리 진찰을 받습니다.

방치하면 따끔따끔한 저림 감이 다리 전체로 퍼져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미치지 않을 때 개선시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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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1 족근관증후군

발바닥 신경이 지나는 족근관(내복 골 아래)으로 신경이 압박·자극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발바닥이 따끔따끔 저릴 수 있습니다.

증상의 특징

발가락 ~ 발바닥까지 사이에 마비나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걸을 때나 또는 발을 내렸을 때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이물감, 위화감
아픔
냉기

 

족근관 증후군의 원인

부상(염좌, 골절 등)이나 다리에 미치는 과도한 부담이 발병의 계기가 됩니다.

많이 걷는, 달리는 사람
구두가 맞지 않는 사람
발목을 다친 사람
발목에 정맥류가 있는 사람

족근관 증후군은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할 때는 염증을 가라 앉히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종양 등이 원인인 경우는 수술도 검토됩니다.

나을 때까지의 기간은 어느 정도?

치료를 받은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몇 주 ~ 몇 개월 지나면 개선됩니다.

발바닥 저림

질병 2 요추 추간판 탈출증

튀어나온 추간판에 의해 허리에 있는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발바닥이 따끔따끔 저릴 수 있습니다.

증상의 특징

다리를 움직였을 때 저림·통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엉덩이와 허리의 통증
하반신의 위화감
힘이 들어가지 않다

 

요추추간판 탈출증 원인

허리에 강한 부하가 주된 원인입니다.
허리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라는 쿠션이 튀어나와 버림으로써 발병합니다.

자세가 나쁜 사람
장거리 운전, 사무직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일을 하는 사람

 

 

 할 수 있는 대처방법은?

자세를 좋게 하고, 허리를 펴고 생활하도록 합시다.
평소부터 복근에 가볍게 힘을 주도록 하면 체간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단,
일주일 이상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
증상이 다른 부위에도 나타났다
이런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주세요.
만약 악화가 되면 보행 및 배뇨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