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의 다양한 원인

가슴 통증이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여러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제각각입니다.

가슴이 꽉 죄이는 통증 가슴이 압박 , 가슴이 왠지 모르게 무겁다 가슴이 쿡쿡 쑤신다 가슴이 찌릿찌릿하다 

 

가슴이 아프다, 그때는 누구나 불 안 해하죠. 또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일을 하고 있는... 그런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증상 뒤에는 다양한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중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병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안하다고 느끼면 가급적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슴 통증

가슴 통증 원인

가슴이 아픈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을 들어 보았습니다.
가슴 통증은 심장이나 폐에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으며, 즉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죽음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병인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질환

협심증

운동 시, 보행 시 등 몸에 부담이 간 상태에서 가슴이 죄는 듯한 통증과 숨이 가빠집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특별한 증상에 변화는 없지만 계단 오르내릴 때나 추운 날 등 심장에 부담이 가는 날에 가슴이 죄는 듯한 통증이나 답답함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왼팔에 마비가 오거나 치아가 아픈 등 이러한 증상이 협심증 사인입니다. 흉통이 별로 일어나지 않고,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일 때는 심장의 고동을 의식하지 않지만 협심증이 되면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부정맥 때문에 맥박이 뛰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두근거림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영양을 주는 관상 동맥이라는 혈관에 동맥 경화가 일어나 흉통을 초래하는 병입니다. 관상동맥의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 내강이 좁아져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을 보낼 수 없게 되어 버려, 심근이 일시적인 산소 부족에 빠지고 흉통이 일어납니다. 특히 운동, 계단 오르내릴 때 등 몸에 대한 부하가 걸리면 가슴이 죄는 듯한 통증이나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협심증이 악화되어 관상 동맥이 완전히 막혀 버린 경우는 심근에 혈류가 가지 않게 되기 때문에 심근이 괴사해 버립니다. 이 상태를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최근에는 급성 관증후군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은 심부전이나 치사성 부정맥을 야기하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협심증 단계에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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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염

오한이나 발열, 두통, 근육통, 온몸이 나른한 것과 같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 후에 가슴이 아프다, 부정맥, 심부전과 같은 임상 징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심근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근염이란 심장 근육(심근)에 바이러스 감염 등이 계기가 되어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심근 내 염증으로 심근이 손상을 받아 심장이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내는 펌프질을 할 수 없으며,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감기를 계기로 심근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심근염은 갑자기 생기는 질환이기도 해서 전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심근염으로 이행했기 때문에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을 발병해 버려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심근염은 고령자나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감기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가슴의 이상을 느낀 경우에는 즉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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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모두에게 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강한 가슴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가슴의 한가운데에서 왼쪽 가슴, 왼팔의 안쪽, 명치, 목이나 턱 등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의 특징은 '압박감', '꽉 죄는 듯한 느낌', '타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하며 자세를 바꾸어도 통증이 변화하지 않고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됩니다.
가슴통증 외에는 왼팔 저림, 복통, 메스꺼움, 두근거림, 호흡곤란, 실신, 식은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심장이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슴 통증 외에 실신이나 식은땀이 있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협심증(동맥경화에 의해 혈관이 좁아진 상태)의 악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협심증의 혈관내에 생긴 플라크라고 불리는 것이 벗겨져 혈관을 막아 버리는 것 등이 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슴에 심한 통증이 일어나며, 통증은 30 분에서 몇 시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혈류가 멈추면 심근 괴사가 시작되고 그 범위가 넓어지면 혈압이 저하되어 얼굴이 창백해지고 메스꺼움이나 식은땀 등이 나타나거나 의식을 잃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되지 않는 협심증 단계에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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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

기흉이란 폐 표면에 브라라고 불리는 풍선 같은 것이 생겨 그것이 터지면서 폐 공기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고 폐를 압박해서 짓눌러 버립니다.
기흉에 의한 흉통의 특징은 왠지 가슴 주변이 아프고, 어깨까지의 넓은 범위에서 그다지 심하지 않은 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폐가 짓눌리는 영향으로 숨을 들이마셔도 폐가 잘 부풀지 않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환자의 경우 증상이 없어 자연 치유될 수 있지만, 누출된 공기가 심장 쪽을 압박하여 혈류가 저해되어 급격한 혈압 저하 등의 심각한 증상을 초래하여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답답함을 느낀 경우에는 가슴에 통증이 없는 경우라도, COPD(만성 폐색성 폐질환)나 폐암의 위험성도 있으므로, 조속한 진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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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일어나는 증상인데, 위산은 본래 하부 식도 괄약근이라는 근육의 작용으로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식생활이 편중되어 위산 분비가 증가했을 때나 과식이나 노화로 하부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졌을 때 위산이 역류하여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 병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 통증 외에 속쓰림, 기침, 목소리가 쉬어 구취가 생깁니다. 특히 식사 후의 속 쓰림 증상 등은 본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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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바이러스로 인해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에 포진(포진)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 깊숙이 숨어 있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를 대비해 증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가슴속의 증상은 따끔따끔 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낍니다. 이러한 통증 외에 붉은색 습진이 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아픈 쪽이 먼저인 경우도 있습니다)으로 가슴뿐만 아니라 허리와 등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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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

가슴 통증 중에서도 갈비뼈 부근에 강한 통증이 있는 분은 갈비뼈 골절(또는 균열)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늑골 골절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지만 전도나 어딘가에 늑골을 부딪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는 강한 마사지로 인한 갈비뼈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갈비뼈 골절은 골절을 한 직후에는 통증이 없어도 잠시 후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발견이 아무래도 늦어지기 쉽습니다. 또 갈비뼈 통증의 정도도 다양해서 심호흡이나 기침, 재채기로 통증이 심해지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늑골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성 호르몬의 흐트러짐

생리 전에 가슴이 아프고, 임신 중에 가슴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 전은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바뀌기 쉽고 유선의 혈액 순환 등에 변화가 일어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가슴 전체의 통증과 당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도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변화하는 섬세한 시기이기 때문에 생리 전과 같은 이유로 가슴이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