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이 계속되면 어른 아이 모두 더위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아닐까요. 몸이 나른하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의욕이 없다, 식욕이 없다 등 증상은 사람마다 제각각. 특히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열사병이나 더위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더위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대책을 소개합니다.
더위는 의학용어가 아닙니다. 여름 더위로 인해 일어나는 컨디션 불량을 통틀어 '더위 먹었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먼저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것이 없는지 체크해 보시죠.
셀프 체크를 해 봅시다
□ 찬 음료와 음식만 먹는다
□ 수분 보충을 잘 안함
□ 냉방이 잘되는 방에 있는 시간이 길다
□ 아침은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그다지 땀을 흘리지 않는다
□ 같은 것을 먹는 경우가 많다
□ 운동이 부족한 듯하다
□ 수면부족의 기미이다
해당하는 것이 많을수록 위험은 올라갑니다.
어린이의 경우 평소보다 식사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별로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으며, 안색이 나쁜 등 평소와 모습이 다른 경우는 요주의.더위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 등에 걸리기 쉬워지게 됩니다.심해지기 전에 일상 생활 개선으로 대책을 세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왜 더위 먹었을때 증상이 생기는걸까
애당초 '더위 먹었을때 증상'는 왜 일어날까요? 앞의 체크 항목에도 있던 여름 특유의 요인에 의해서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는 것」이, 더위의 원인입니다.
자율신경이란?
심장이나 위장, 혈관, 내분비선, 땀선 등 모든 내장을 지배하고 그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을 말한다.스스로 심장을 움직이거나 멈출 수 없듯이 자율 신경은 자신의 의사로는 제어할 수 없습니다.자고있을 때도 호흡을 할 수 있고, 36도 전후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가동해 주고 있는 덕분입니다.
인간의 몸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율 신경이 컨트롤을 해 주고 있습니다.더운 여름일 때 혈관을 넓혀 땀을 흘리고 체온을 낮춰 줍니다.겨울 추울 때는 혈관을 좁혀 체온을 낮추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이와 같이, 본래라면 자율 신경이 환경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몸을 컨트롤 해 줄 것이다.그러나 더운 야외와 냉방이 잘 되는 실내 기온차가 심한 환경에 몸을 두면 몸의 조정이 따라가지 못하게 되어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냉방이 잘 된 방에서 장시간 보내는 차가운 음식만 먹는 것도 내장을 차게 하고 위장의 작용을 나쁘게 합니다.
더위를 먹지 않기 위해서는, 「서열순화」라고 하여, 서서히 더위에 몸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봄부터 여름에 걸쳐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고, 거기에 몸이 익숙해짐으로써 신진 대사 및 발한 기능이 올라갑니다.밀도를 피하면서 적당히 외출이나 운동도 하고 땀을 흘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출 자숙의 영향으로 예년 이상으로 열사병이나 더위의 위험이
그리고 땀을 흘리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버릴 때의 주의점도. 대량으로 땀을 흘리면 체내에서 미네랄이 나와 버려서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미네랄 밸런스를 깨뜨리기 쉬우므로 요주의. 틈틈이 조금씩 수분 섭취와 염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지난해부터 주의할 점은 마스크를 하고 있어야 한다.인간의 몸은 호흡을 통해 외부의 공기를 받아들여 열을 발산하는 등으로 체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마스크로 코와 입이 덮인 상태라면 자신의 호흡으로 데워진 공기만이 체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호흡에 의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몸안에 열이 가득 차 버려, 피로감이나 나른함 같은 증상으로 연결되어 버리는 일도.지금까지보다 열사병의 리스크가 오르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하의 대책을 참고해 보세요.
오늘부터 가능한 대책
더위를 먹지 않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냉방 설정을 , 건강의 3원칙, 식사·운동·수면을 의식하는 것.몸에 부담을 너무 주지 않도록 유의해 나가도록 합시다.
냉방 설정의 대책
기온차가 큰 환경에서는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냉방의 설정은, 바깥 기온과의 차이 5℃이내를 기준으로 합시다.
수분 공급 대책
체중의 3%에 해당하는 수분이 손실되면 탈수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기 전에 수분을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사 대책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을 비롯한 비타민이 많은 식단을 균형있게 섭취합시다
아무리 덥다고 해서 차가운 것만 먹고 있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또,
식욕이 없을 때 목넘김이 좋은 메뉴에 치우치면 영양 밸런스가 무너져 버립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돼지고기, 콩류, 장어 등)을 비롯한 비타민이 많은 식사를 균형있게 섭취하면 좋습니다.
운동 대책
더위를 먹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 효과적입니다.걷기나 조깅 등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가볍게 땀이 나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기,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무리 없이 도입할 수 있는 것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운동을 계속하면 땀을 내는 능력이 올라 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는, 시원한 복장으로, 자주 수분 섭취·염분 섭취를 하면서, 열사병에 주의해서 실시합시다.
수면 대책
사람은 잠을 자는 것으로,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킵니다.수면부족이나 생활리듬의 혼란은 자율신경을 어지럽힙니다. 질과 양 모두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만약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는 낮에 2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마스크
고온이나 다습과 같은 환경 하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열사병의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실외에서 사람과 충분한 거리(최소 2m 이상)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도록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에는 강한 부하의 작업이나 운동은 피하고,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분을 자주 섭취합니다. 또, 주위 사람과의 거리를 충분히 취할 수 있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일시적으로 벗고 휴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할 때는 몸 컨디션을 무리하지 말고 행동해야 합니다.
정리
더위는 일상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덥다고 해서 실내에 틀어박혀 버리면 더더욱 악화되어 버립니다. 어른도 아이도 식사·운동·수면과 냉방 설정을 궁리해, 더위에 지지 않는 몸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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