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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증수치 CRP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by 유유파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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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 가 상승하는 구조로 의심되는 질환


CRP는 C반응성 단백으로 몸 안에서 염증이 생길 때 혈액에서 상승하는 단백질이다.예를 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본래는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 면역이 부진해,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는 자기 항체가 생성되어 관절이나 피부, 심장,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 장해가 일어나는 교원병(항원병), 상처나 수술의 자국 등에, 혈액중의 CRP 상승이 인정된다.한편, 조직이나 세포의 파괴가 일어났을 때에도 오르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암에서도 약간이지만 CRP가 상승한다.즉 CRP 수치만으로는 염증의 원인을 알 수 없다.

검사에서 'CRP' 수치가 높았을 경우의 체크 포인트


원인질환의 정밀검사는 의료기관에서밖에 할 수 없지만 건강검진의 결과 CRP 수치가 높았을 경우는 다음 두 가지를 되돌아보기 바란다.

최근에 아팠던 적이?


감기나 위장염, 부상 등 염증의 원인이 되는 일은 없었는가
CRP의 특징은 염증이나 세포파괴 후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혈액 속에서 상승하며 염증이 가라앉으면 정상치로 돌아간다.
종합건강검진 직전 감기나 위장염을 일으켰을 경우에는 CRP의 경도 상승을 인정할 수 있다.감기나 위장염 같은 경우에는 며칠에서 몇 주 안에 CRP 수치가 정상화되지만 간이나 전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CRP 수치가 개선될 수 없다.따라서 12주 정도 기간을 두고 다시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여전히 수치가 높거나 상승 추세일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다만, CRP만으로는 어느 장기에 염증이 있는가는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염증 반응 검사나 「γ-GDP」 「AST」 「ALT」등의 검사결과도 아울러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밀 검사에 진행되게 된다.
CRP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간뿐 아니라 전신 어딘가에 염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지를 정밀 검사한다.

혈액검사


종합건강검사에서 진행되는 혈액검사 항목으로는 원인질환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백혈구나 적침 등 다른 염증반응을 검사하는 항목이나 교원병과 관련된 자가항체 채혈 등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영상진단


초음파검사나 CT 등 영상검사를 추가해 온몸을 살펴 염증이나 세포 파괴의 원인을 탐색한다.초음파 검사는 간과 담낭, 신장 등을 조사하는 데 적합한 검사로 초음파가 튀어옴으로써 얻는 영상으로 염증이나 출혈, 종양 등이 없는지 판단한다.
CT는 방사선을 사용하면서 전신의 장기를 둥글게 자른 듯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초음파로는 알 수 없었던 질병도 CT로 확인 할 수 있다.그 밖에도 MRI나 PET 등, 의사의 판단으로, 각 질환을 특정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가 추가되어 간다.
일반적으로 CRP가 이상고치일 경우에는 전신 권태감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염증검사 'CRP' 수치를 올리지 않기 위해


CRP는 간과 기타 장기, 전신의 염증, 세포 파괴 등으로 상승한다.즉 신체의 염증에 대한 반응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스스로 수치를 올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렵다.건강검진에서 CRP고가를 지적받았을 때, 최근의 컨디션이 참고가 되는 일이 있으므로, 자신의 신체의 변화는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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