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이란, 어떠한 영향에 의해 횡문근이 융해되어 근세포의 성분이 혈중에 녹아 나와 버리는 병을 말합니다.
사고나 외상, 탈수, 열사병이나 약제 투여 등의 외상성 비외상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병합니다.
증상으로는 골격근 괴사에 의한 근육의 장애로 근육통이나 탈진감, 통증이나 마비, 적갈색뇨 등이 있으며 중증의 경우 급성 신부전 증상을 일으킵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증상
횡문근융해증의 증상으로는 근육통이나 근력 저하, 마비, 탈진 외에 적갈색 소변 등이 있습니다. 횡문근이 파괴되기 때문에 근육은 염증이나 통증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근력이 저하되어 갑니다.
이러한 근력 저하 등에 의해 보행이 곤란해 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적갈색 소변이 나오는 것은 특히 혈뇨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적갈색 소변은 신부전이 될 징후를 나타내는 긴급 상황을 나타냅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원인
횡문근 융해증은 탈수나 약제의 부작용으로서 사고나 부상 혹은 근육의 혹사 등을 원인으로 발병하는 병으로, 근육이 괴사를 일으켜 근육통이나 탈진감등의 증상을 가져옵니다.
이들 중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은 약제의 부작용에 의한 것입니다.원래는 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약재이지만 체질적으로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여 이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검사와 진단
횡문근융해증 검사에서는 횡문근 조직의 파괴로 혈중에 유출된 성분을 지표로 하고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유출된 성분인 미오글로빈과 근원효소인 크레아틴 키나제가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소변검사에서는 미오글로빈 검사를 실시합니다. 미오글로빈 소변은 콜라와 같은 적갈색으로, 신장 기능의 저하에 의해 나타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치료 방법
횡문근융해증은 주로 수분 공급과 링거를 사용한 탈수 증상 개선, 약제 투여를 통한 소변의 알칼리화를 치료법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시 기본적으로 중탄산이 사용되고 있지만, 아세타졸라미드를 투여함으로써 생리적으로 소변의 알칼리화 효과가 촉진되는 예도 존재합니다.
기타 본 질환의 원인이 약제 투여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예에서는 해당 약제의 사용을 중지합니다.
신기능장애가 강한 예에서는 일시적으로 투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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