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이란 목과 위 사이를 연결하는 장기인 식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흡연이나 음주는 암의 발병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식도암은 다른 암보다 이들이 발병과 크게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식도암의 경우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림프절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식도의 상부는 기관과 등뼈 사이에 있고, 하부는 심장이나 대동맥, 폐에 둘러싸여 있어 침윤하기 쉽고 수술이 어려운 것도 특징입니다. 식도암의 원인과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도암이란? 식도의 작용과 구조
식도는 음식물이 다니는 길
식도는 입에서 먹은 것을 위장으로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 관 모양의 장기입니다. 식도는 신체의 중심부에 있고 주위는 심장이나 대동맥, 폐 등 중요한 장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또한 식도의 벽은 점막, 점막하층, 고유근층, 외막의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도는 음식이 통과하기 쉽도록 부드러운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이 점막이 점액을 분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점막 아래에 있는 점막하층은 혈관이나 림프관이 풍부한 층이며, 점막하층 아래에 위치한 고유근층은 식도의 중심에 있어 식도를 움직이고 있는 근육의 층입니다.
우리의 입으로 음식이 들어왔을 때, 이러한 구조로 된 식도벽이 움직여져서 음식을 위로 보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외막은 주위 장기와 사이를 메우는 결합조직으로 막 형태로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식도암에 대해서
식도암이란 식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암은 반드시 표면(점막)에 발생하며 서서히 심부로 침윤합니다.식도암은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나중에 기술하는 편평상피암과 선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도의 길이는 25cm 정도로 경부, 흉부, 복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편평 상피암은 상부에 많고 선암은 하부에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식도암은 진행속도가 다른 암보다 빠르고 림프절로 전이나 다른 장기로의 침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행된 무대에서는 수술이 어렵고 수술 전후의 치료도 크게 달라집니다.
식도암 이환율-식도암은 남성에게 많은가?
식도암에서는 남녀 이환율, 사망률에 큰 차이가 있으며, 남성은 여성의 5배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환율, 사망률이 남성에게 많은 원인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음주와 흡연이 크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식도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서 이환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 환자가 많은 위암이나 대장암에 비해 식도암에 걸리는 사람의 평균 연령은 5 세 전후 젊은것이 특징입니다.
식도암의 종류 - 편평상피암과 선암이란?
식도암은 현미경 검사에 따라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크게 편평상피암과 선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편평상피는 식도·인두·구강 등, 반면 선상피는 위·소장·대장 등 소화관의 점막 표면을 덮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원래 식도에는 편평상피암이 많은데, 최근 식도 하부(위와의 경계)에서 편평상피가 선상피로 치환되어 거기에 선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편평상피암
편평상피암은 아시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식도암 환자의 90% 이상이 편평상피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이나 음주가 원인이 되어 걸리기 쉬운 것은 바로 편평 상피암입니다. 부위별로는 중부 식도에 발생이 많지만, 식도 내에 다발하거나 인두암과 합병하는 경우가 많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선암
역류성 식도염(속쓰림)을 오랫동안 반복하면 식도와의 경계 부분의 편평상피가 선상피로 치환될 수 있습니다. 이 치환된 선상피는 암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식도 하단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과 역류성 식도염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 필로리균이 감소하고 있는 것보다 급격하게 역류성 식도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도암의 초기 증상은?
식도암을 의심해야 할 증상
식도암의 초기에는 염분이 높은 것이나 신 것, 뜨거운 것을 먹었을 때 시린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식도 내경은 2㎝로 가늘기 때문에 식도암이 진행되면 먹은 것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러나 식도 근육은 부드럽기 때문에 다소 진행된 단계라도 조금 힘을 주면 삼켜 버립니다. 식도 주위의 지름의 4 분의 3 정도까지 암이 진행되면 힘을 주어도 삼킬 수 없게 되어 갑자기 막힘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식도 근처에는 목소리를 조절하고 있는 신경이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이 신경이 종양이나 림프절 전이에 의해서 압박되는 것에 의해서, 목이 쉬게 됩니다.
목소리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는 환자도 있지만, 식도암에서는 후두에 이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놓칠 수 있습니다.
식도암의 원인 - 생활습관이 발병의 원인이 되는가?
식도암의 주된 원인은 음주와 흡연입니다. 식도암에서는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면 상승효과가 있어 발암 위험이 12~13배가 된다고 합니다. 음주에 대해서는 보다 상세하게 해명되어 있습니다. 매일 음주를 계속했을 때에, 식도암 이외의 암의 경우는 발병 리스크가 약 1.6~1.7배 정도입니다. 이에 반해 식도암은 같은 양의 음주로 약 5배나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체질적으로) 음주를 했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분은 식도암에 걸리기 쉽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체질(유전)의 사람도 음주하지 않으면 식도암 위험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음주와 흡연 외에도 구강 케어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나 뜨거운 음식물의 과도한 섭취가 발병 원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도암과 필로리균의 관계
식도선암의 발병 원인은 피로리균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필로리균은 십이지장 궤양이나 위암의 원인균으로 현재는 필로리균을 제거하고 있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또한 필로리균은 만성 위염을 일으켜 위산을 분비하는 세포가 감소하고 위산을 억제합니다. 과거 많은 사람이 피로리균에 감염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생활환경의 변화나 피로리균의 살균에 의해 감염률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위산 분비가 증대하여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만성화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식도는 음식물이 통과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소화 기능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또한 위산은 산성이 매우 강한 액체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역류한 위산이 만성적으로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이처럼 필로리균 제거로 인한 필로리균 감염 저하로 인한 위산 역류성 식도염도 식도선암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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