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이란
대장 용종이란 대장 용종은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것으로, 주로 융기한 형태입니다. 대장의 항문에 가까운 직장과 S상 결장에 생기기 쉬운 경향이 있지만, 맹장까지의 대장 전역 어디에나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대장암은 대장 용종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용종 단계에서 절제하는 것으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용종은 크게 나누면 종양성과 비종양성으로 나뉘며, 종양성 선종의 발증이 가장 많습니다. 종양성의 선종은 양성이지만, 만약 방치하게 되면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종양성 용종은 과오종성·염증성·과형성 용종이 있으며 종양성 선종 다음으로 발증이 잦은 것은 과형성 용종이 있습니다.
대장 용종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대장 용종이 생겨도 통증이나 위화감, 설사 등의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용종이 꽤 커진 경우에는 변이 닳아 출혈을 일으켜 혈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변 잠혈검사는 용종이나 암이 대변의 통과로 스쳐서 출혈을 일으키지 않았는지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다만, 딱딱한 변이 통과하는 장소가 아니면 출혈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큰 용종이나 진행된 대장암이 있어도 대변잠혈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라면 점막을 직접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용종이나 평탄한 병변이라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이나 전암 병변의 대장 용종 발견에 유효한 검사입니다.
40살이 넘으면 정기적인 검사를
대장암은 암 중에서도 사망자 수가 많은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로 근치가 예상되는 질병입니다. 확실한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위험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0세가 넘으면 수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현재 대장암의 이환율과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분이 증가하면 그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행시켜 버리면 힘든 치료가 필요해져서, 일이나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생활의 질을 낮춰 버립니다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 용종의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으면 검사 중에 절제하여 치료가 완료되어, 장래의 대장암 예방이 됩니다.
대장 용종 절제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한 용종은 그 자리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당일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수술 일정을 만들 필요가 없고, 사전 식사 제한이나 설사 복용도 검사 전 1회로 끝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치료가 완료되었고, 약간의 제한이 있지만 다음날부터는 거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일이나 생활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용종의 수가 많거나 용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다시 다른 날에 수술을 할 필요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중에 절제할 수 있는 용종의 크기는 5 ~ 10 밀리 정도의 작은 용종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자체는 10분 ~ 15분 정도로 절제를 해도 대부분이 30분 이내에 끝납니다.
절제 후에 주의할 것
검사의 사전 준비로 장을 청소할 필요가 있고, 절제는 당일에 받을 수 있지만, 역시 수술이기 때문에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제한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저혈당 및 탈수 예방
전날부터 식사 제한이 있고, 장관 세정액을 복용하기 때문에 검사 후 저혈당과 탈수를 일으키기 쉬운 상태입니다. 검사가 끝나고 의사의 확인 후에는 가능한 한 많은 수분을 섭취하여 단 것을 먹고 저혈당과 탈수를 예방하십시오.
용종 절제 후의 주의점
당일 귀가 후 안정을 취하세요 또한 식사와 운동 등에 일부 제한이 있지만 짧으면 수일, 길어도 1주일 정도입니다.
제한의 내용이나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해 주십시오.
식사
당일 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걸로 드세요. 죽이나 우동 등이 적합합니다. 다음날부터는 고추 등 강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하지만 평소대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며칠 후면 이런 제한도 없어질 겁니다.
알코올
일주일 정도 금주가 필요합니다.
목욕
다음날부터 샤워가 가능합니다. 고온 목욕, 사우나는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피합니다.
운동
다음날에는 가벼운 산책 정도는 가능하지만, 복압이 가해지는 운동은 1주일 정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목이나 포지션, 내용 등에 따라 다소 제한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재개 시기는 의사와 상담해 주십시오.
여행·출장
여행이나 출장 등 장시간 이동은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1주일 정도 삼가합니다. 특히 비행기는 기압의 변동에 의해 출혈을 일으키기 쉬워지기 때문에 피하십시오. 또한 먼 곳이나 해외로 이동하면 합병증으로 출혈이 일어났을 경우의 적절한 대처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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