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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렴 원인 및 증상 (감기 ,독감 차이점)

by 유유파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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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이란

건강한 폐                                                                                폐렴

공기 통로인 기관지의 말단이나 기관지 주위에 존재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을 하는 폐포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것을 폐렴이라고 합니다.

병변이 일어나는 위치에 따라 기침이나 가래가 강한 기관지 폐렴과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흉통으로 발생하는 대엽성 폐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관지 폐렴은 기관지의 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기침·가래 증상이 처음부터 나타나고 발열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 대엽성 폐렴은, 기관지 폐렴으로 보이는 기침·가래의 전구 증상 없이, 갑작스러운 고열을 일으키며, 특히 고령자에서는 의식 장해나 보행 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일도 많습니다.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기관지 폐렴을 일으키기 쉬운 병원체와 대엽성 폐렴을 일으키기 쉬운 병원체가 있습니다.
기관지 폐렴을 일으키기 쉬운 병원체의 대표는 폐렴·마이코플라스마(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원인)와 다양한 바이러스(바이러스성 폐렴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대엽성 폐렴을 일으키기 쉬운 병원체의 대표는 백신 접종으로 활발히 언론에 거론되는 폐렴구균입니다.

폐렴의 구별법 감기와 폐렴 증상 차이

이른바 "감기"는  증상(재채기, 콧물, 기침, 가래, 인두통, 37℃대의 미열 등)으로 이루어지며 80~90%는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감기는 상기도(코나 목 부분) 감염증인 급성 상기도염에 대응하며 상기도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고열, 오한(한기), 전신 권태감(전신의 나른함),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은 일반적으로 적고,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로 일어나는 인플루엔자와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한편 폐렴에서는  38도가 넘는 발열이 며칠에 걸쳐 지속되며 오한이나 전신 권태감(전신의 나른함)과 더불어 호흡 곤란감·숨 가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기침·가래가 있는 경우에는 색으로 된 가래도 볼 수 있습니다.

고령자에서는 고열이 눈에 띄지 않고 식욕 저하, 활동성 저하, 보행 곤란, 의식장애 등의 증상으로 발병하기도 하며,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위에 눈치채지 못하고 악화된 상황에서 이송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폐렴은 감기와 염증을 일으키는 곳이 다릅니다. 그러나 상기도 감염에서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폐렴 등으로 진전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명 염증  부위 증상   열
감기  상기도 재채기 , 콧물, 기침, 가래, 인두통 등 37℃대 미열
독감 전신감염  오한, 관절통, 근육통, 복부증상(B형) 38℃ 이상 고열(백신 접종자로는 미열인 경우도 있음)
폐렴 폐포  오한, 전신 권태감, 호흡 곤란감, 호흡 곤란, 색가래 38 ℃ 이상의 고열

 

 

예방 방법

감기, 독감, 폐렴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의 감염입니다.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방법 1

평상시 감염 예방

외출에서 귀가했을 때의 손 씻기, 양치질을 자주 하고, 동절기 등의 감기나 인플루엔자 유행기에는, 인파를 피하고, 인파에 나갈 때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도 생각해 주세요.


공기의 건조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며, 동절기의 감기나 인플루엔자의 유행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실내 공기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 등 습도 관리도 중요합니다.

 

식후나 취침 전에 양치질을 하여 구강 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구강 내 잡균에 의한 감기나 인플루엔자, 폐렴 예방으로 연결됩니다.

방법 2

몸의 저항력을 높이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하고 흡연자는 금연을 함으로써 신체의 저항력을 높입니다.

방법 3

예방 접종을 받다

폐렴구균은 대표적인 폐렴 병원체로 중증 폐렴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입니다. 노인들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예방 접종을 받는 타이밍은 독감 유행기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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