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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방십자인대파열 원인 및 증상(예방)

by 유유파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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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전방 십자 인대가 풀리거나 찢어지는 것을 '전 십자 인대 파열'이라고 합니다. 부상 직후는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통원을 중단해 버리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손상의 정도에 따라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놓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일어나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장십자인대파열

전방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 전방 십자 인대가 늘어 나거나 찢어지는 외상

'십자인대'는 정강이뼈 경골의 앞 방향으로 어긋나는 것을 방지하거나 무릎 비틀림을 제어하는 등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전방 십자 인대가 느슨해지거나 일부 또는 완전히 찢어지는 것을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원인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기 쉬운 스포츠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순간적인 속도가 있는 스포츠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전형적인 예로는 아래와 같은 스포츠를 들 수 있습니다.

농구
배구
핸드볼
스키
럭비
축구
유도
미식축구


부상당하기 쉬운 - 달리던 중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점프 착지 시 등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달리기를 할 때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하거나 점프에서 착지 시 비틀거나 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이러한 동작에 수반해,  무릎을 안쪽으로 비틀어질 때에,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이 일어나 버리는 케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그밖에 타인과 접촉하여 무릎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짐으로써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과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 손상

반달판과 내측부인대, 후방십자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일어나는 장면에서는 근접한 다른 조직에도 큰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그러면 전방십자인대뿐만 아니라 그것들도 동시에 손상되는 복합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요 복합 손상으로는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의 복합손상이 꼽힙니다. 또, 이 복합 손상과 함께 내측 부인대도 손상되어 버리기도 해, 「unhappytriad」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 외 빈도로는 적지만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무릅통증

전방십자안대파열 증상

부상 직후의 증상--심한 통증, 관절내 출혈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일어난 직후에는, 격렬한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 그때, 「뚝」하는 둔탁한 파열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부상 후에는 슬관절 내혈종이 약 70%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부상 직후에 움직일 수 있었던 분이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과 붓기가 강해져 점점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출혈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검사를 해도 진단이 나오기 어려워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놓쳐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2~3주 후의 증상--통증이나 붓기가 개선되어 보행 가능하게 된다.

부상을 입은 후 약 2~3주가 지나면 무릎 관절 내에 고여 있던 혈액이 자연스럽게 체내에 흡수됨에 따라 통증과 붓기가 가라앉습니다. 걷는 것도 가능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까지 개선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개선됐다고 해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전방 십자 인대는 관절 내에 뜬 상태이므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체 자체의 힘으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번 손상된 전방십자인대는 수술로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 한 회복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통원을 스스로 중단해 버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 버리는 환자도 계십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법

원칙은 수술 치료,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보존 요법을 시행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 치료를 실시합니다.
특히 운동복귀 의욕이 있으신 분이나 무릎 통증 증상이 있으신 분일 경우에는 스포츠 시연을 원상 복구하거나 관절연골이나 반달판의 손상을 막기 위해 원칙적으로 수술치료를 시행합니다.
나이 등의 문제나 미세한 손상으로 수술 적응이 아닌 경우에는 보존 요법을 실시합니다. 수술 전 기간에는 수술 후 재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관절가동역훈련과 근력훈련, 불량 동작의 수정 등을 시행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예방 및 재발 예방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훈련과 마음가짐을 갖추도록 합시다.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지 근력 훈련이 필수입니다. 특히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과 허벅지 뒤쪽 근육(햄 스트링스)을 강화합니다.
또한 근력을 측정하기 위해 근력측정기를 사용하여 근출력 상태와 좌우 근력차를 측정함으로써 향후 근력훈련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덧붙여 수술 후 스포츠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정상측과 부상측의 근력비가 약 90%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불필요한 접촉을 회피하기 위해 여유를 두다

스포츠 중은, 아무래도 적극적인 접촉 플레이가 요구되기도 합니다만,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막는다고 하는 점에서는, 불필요한 접촉을 회피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플레이를 유의하는 것도 예방법의 하나입니다. 축구에 비유하자면, 공을 유지했을 때 주위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는 습관을 들여 접촉 플레이를 피하는 것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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